'CGM'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7/11/01 고객들을 뭘로 보나?
  2. 2007/09/19 입소문, Buzz...CGM !
  3. 2007/05/13 UCC? Media!

고객들을 뭘로 보나?

소셜미디어 2007/11/01 09:29 Posted by 마루날
가끔 뉴스에 보도되는 기사를 접하다 보면, 기업들이 자신들의 소비자나 사용자를 무엇으로 생각하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고 제공하다 보면 불량품이나 하자가 있는 제품이 있을 수 있고, 이를 수리/교환/환불해 줄 수 있도록 회사내규가 정해져 있다.

기사 : 캐논 리콜 늑장대응, 소비자들 "화났다"

하지만, 불행의 시작은 바로 여기에 있다. 고객들을 담당하는 조직의 내규에 따라서 대응을 하다 보면, 사실 고객들의 눈높이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수리해야 하는 건을 고객은 교환을 원하는 경우가 있고, 파는 곳에 가서 환불을 받아야 하는데 무작정 환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 등 기업입장에서 정당하지 못한 고객들이 많다고 생각하게 된다.


회사의 느린 대응

담당자들 모두가 피고용인이고 회사에서 정해진 룰에 의해 응대가 가능하다 보니 담당자들은 늘 회사와 고객 사이에 끼어버렸다. 고래싸움에 새우등만 터지는 것이다.

예전에는 한두 명의 고객은 어떻게든 입막음이 가능했다. 돈을 주든지, 환불을 해주든지 하지만 지금은 누구 한 명에게만 예외적인 대우를 해주기가 쉽지 않다. CGM이니 ICC[각주:1]라고 부르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고객들의 느슨한 연대 때문이다. 한 명이 순식간에 수백 수천 명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모든 불행의 씨앗은 사실 기업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기업 자신이 뿌린 것이라는 것이다. 제품이 고객의 요구나 기대치에 못 미치거나, 허 접한 마무리로 인한 문제이든지 간에 고객의 불만족에 대해서 기업이 대응해주기를 바랄 때는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

제품을 출시하고 이를 위한 A/S나 교환/환불 등의 기타 정책들이 수시고 갱신되고 현재 시점에 맞추어져야 한다. 대부분의 고객불만이 악화되는 경우는 기업의 응대가 불성실하다고 하는 순간이다.


이것은 회사가 책임질 내용이 아니야?

회사의 정책상 할 수 없다라는 식의 답변은 수십 년간 기업의 고개응대매뉴얼에 의해 고정된 멘트이지만, 이것만큼 무성의한 응대도 없다. 더 이상 고객들은 고분고분하지 않기 때문이고, 무엇보다 이제는 고객 1명의 문제가 아닌 전체 고객들을 상대한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여러 번 이야기를 했었지만, 몇 년 전에 주로 미디어 사이트에 올리던 고객들이 포털사이트나 소비자 관련 사이트에 올리게 되고 이제는 자신이 속한 카페나 블로그에 글과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올리게 된다.

제품을 구매하기 전 대부분의 고객들이 관련 정보를 검색해보는데, 이제는 신제품의 허접한 마무리나 예상치 못한 결합에 의한 문제점은 출시 이후 1달 이내에 모두 나오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은 아직도 자신들의 규정이나 응대방식을 바꾸는 게 쉽지 않을뿐더러 어떻게든 내리는 비가 지나가기만을 기다릴 뿐이다.

느리고 꽉 막힌 대응은 신제품을 개발해서 시장에 알리고 팔기 위해 들인 비용들은 한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위험한 뇌관이 되어버렸음에도 기업들은 알지 못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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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GM : Consumer Generated Media, ICC : Inter-Consumer Communication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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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Buzz...CGM !

소셜미디어 2007/09/19 19:27 Posted by 마루날
CGM(Consumer Generated Media)

소비자(Consumer)에 의해 만들어진 미디어라는 뜻의 CGM은 일종의 WOM(Word of Mouse)이나 Buzz이다. 이 신조어는 Nielsen Buzzmetrics의 CMO[각주:1]인 Pete Blackshaw씨가 만든 말이다.

새롭게 웹 2.0 시대로 들어서면서 소비자들이 더이상 소비 주체로만 머물지 않고, 제품/서비스의 생산에도 참여하고자 하는 프로슈머로 변화하면서 생기게된 현상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이제 광고로 대변되는 제품/서비스의 생산주체로부터의 일방적으로 제공되는 정보에만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경험을 제공하여 다른 소비자들과 공유하고하 한다.

우리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가장 많이 참고하는 것이 구매자들의 구매 후기나 사용후기 정보인데, 이를 참고하여 쇼핑하는 것을 Social Shopping 이라고 부른다.


 What Consumer Want

WOM이나 Buzz는 구전마케팅으로 이미 마케팅이나 세일즈에서 중요한 채널로 인식되고 있다. 이제는 단순한 채널 수준이 아닌, 주체적인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의지를 담은 리뷰나 댓글들이 다른 잠재 소비자들에게 미디어로서 영향을 주는 CGM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자신의 소비자들에 대해서 더 알기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CRM을 구축하여 소비자의 의도나 행동을 이해하고 다음 행동을 추정하기도 하고, 이를 통해서 새로운 제품/서비스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기도 한다.

또한, 소비자 조사나 FGI와 같은 적극적인 조사활동을 통해서 소비자의 마음을 알기를 원했다.
이제 '진짜로 소비자가 원하는게 뭐야'에 집중해야 하는 시대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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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hief Marketing Officer - 역시 새로운 말을 만들어내는 재주는 마케터들이 가장 뛰어나다 !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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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Media!

Business 2007/05/13 23:02 Posted by 마루날

UCC, UGC

UCC는 우리나라에서 쓰는 말인데, 미국이나 일본에서 User Generated Contents라고 해서 UGC라고 부른다. Created와 Generated가 무슨 차이인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cre·ate
1 <신·자연력 등이 새로운 것을>창조하다
2 <독창적인 것을>창작하다;<배우가 어떤 역을>창조하다,초연(初演)하다;<새로운 형을>안출하다
3 <회사 등을>창립하다;<제도·관직 등을>창설하다
4 귀족으로 만들다,<위계·작위를>주다
5 <새로운 사태·소동 등을>야기하다,일으키다(cause);<인상 등을>주다;<평판 등이>나게 하다
━vi.

gen·er·ate
1 《문어》<결과·상태·행동·감정 등을>일으키다,초래하다,가져오다
2 【물리·화학】<열·전기 등을>발생시키다,산출하다,생기게 하다
3 【수학】<점·선·면의 이동이><선·면·입체를>이루다
4 【언어】<규칙이><문장을>생성하다
5 【생물】<새로운 개체를>낳다
━vi.<아이가>태어나다;<사상·결과가>생겨나다;<전기가>발생하다
▷ genertionn.;gnerativea.

<출처 : 다음사전, http://engdic.daum.net/dicen/view_top.do >


우리가 일반적으로 UCC 또는 UGC라는 용어를 사용할 때는, 주로 수용자이거나 소비자였던 사용자들이 만든 컨텐츠를 지칭할 때 사용한다. 요즘 동영상이 유행이다보니, UCC가 마치, 동영상의 다른 이름이라고 느껴지기까지 하다.


UCC? Media?

미ː디어 미ː디어(media) [명사] 매체(媒體). 매개체. 수단. 특히, 전달의 수단이 되는 문자나 영상 따위를 이름.

<출처 : 다음사전, http://krdic.daum.net/dickr/view_top.do >


사전에 정의된 대로 미디어는 주로 매체. 즉, 어떤 일이나 작용을 전달하는 것이고, 그래서 신문이나 잡지, 방송(TV, Radio) 등을 미디어라고 부른다.

이 미디어를 언론이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어떤 Fact를 전달하는 것이 미디어인데, 단순히 neutral한 Fact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논리나 주장을 실어서 보내게 되고, 이를 통해서 소위, 여론이라는 것을 만들어냈었다.


1인 미디어?

블로그는 개인들이나 기업에 의해서 사용하는데, 몇년전부터 우리는 1인 미디어 서비스라고 해서 싸이월드와 블로그를 말했었다.

싸이월드와 블로그에는 개인 사용자가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거나(글 또는 사진), 자신의 social network을 녹여낸다든지(1촌, 트랙백)의 유사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볼때 완전히 다른 서비스라고 주장하고 싶다.

싸이월드는 자신의 일상의 기록이고, 이 기록은 친구와 공유하고 싶은 사용자의 마음을 움직였던 서비스였다.

            개인의 일상 = Fact + 사용자의 경험

이런 개인의 일상은 매우 neutral한 내용이 아닌가 생각된다.


블로그는?

블로그는 이제 더 이상 neutral한 Fact만을 담고 있지 않다.

기존 국내 네티즌들의 80%라고 하고 있다는 단순 펌질과는 다른, 퍼오되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을 담기 사작하고 있으며, 일부이지만(블로그를 제대로 사용하는) 자신의 의견과 주장을 펴기 위해서 트랙백을 걸고 댓글을 남긴다
.

한번도 보지 못했던 사람들간에 특정 이슈에 대하여 트랙백과 댓글을 통해 연대가 생기고 메타 블로그 사이트 등을 통해서 조직화가 이루어지고 여론이 만들어진다.

아침에 어떤 블로거의 글이 저녁이 되면 포털 뉴스에서 보는 것이나, 블로거와 기업간의 공방전이 이제는 더이상 신기한 일도 아니다.


블로그는 미디어..

위키피디아에는 이미 CGM이라는 용어가 등재되어 있다.

Consumer Generated Media라는 CGM은 사용자들의 단순한 사용후기를 포함해서 블로그나 포럼 등에 올라와 있는 전문적인 리뷰나 피드백 등 다양한 컨텐츠를 말한다. 단순한 컨텐츠가 아닌 작성한 사람의 의견이나 주장이 담긴 미디어로서 컨텐츠이다.

블로그가 미디어라면, 이제 전문적인 블로그 검색과 함께 단순한 펌질이 아닌(사실 펌질이 많이 된 컨텐츠는 가중치를 둔다든지 하는 형태로 펌질도 유용한 사용자의 트랜잭션이다.)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좋음, 싫음, 제안, 건의, 비교 등과 같은 사용자들의 의견이나 의도가 새롭게 세상을 바꾸어 가는 것 같다.


뱀다리)
이미 이런 사용자들의 의견이나 의도를 측정(?) 또는 검색하는 초보적인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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