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1년이 안된 시간동안 트위터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물론 국내의 전체 인터넷 사용자를 생각해보면 아직도 한 줌이 되지 않는 수이지만, 트위터를 사용하시는 분들의 사용량자체는 엄청난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페이스북을 하는 분들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 페이스북은 <느슨한 인간관계를 만들고 유지해 나가는 도구>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셜 네트워크 그러면 "인맥 관리"를 떠올리고 왠지 많은 에너지를 들여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낍니다. 물론 어느 정도의 에너지소비는 있습니다만, 요즘 뜨는 소셜 네트워크는 <느슨하고>, <가볍게>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트위터는 "나"라는 사람의 아이덴티티가 드러나기 보다는, 관심사가 드러나고 유용한 정보를 유통하는 도구로 자리를 잡아서 소셜 네트워크로서 기대되는 인간적인 관계를 만드는 것은 조금은 희석된 느낌입니다.
그에 반해서 페이스북은 관심사도 드러내고, 나라는 사람의 개인적인 이야기도 좀 하고 유용한 정보도 나눌 수 있는 다용도의 도구로 쓰면 쓸수록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소셜 네트워크를 사용함에 있어서 가장 큰 진입장벽 중 하나인 기존의 나의 인맥을 어떻게 옮기는지에 대해서 지메일, 트위터의 계정 정보를 통해서 친구를 찾게해주고 무엇보다 친구의 친구를 추천해 주면서 기대하지 않았던 한동안 연락이 닿지 않던 사람들까지 연결되는 것이 큰 장점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혹시 페이스북을 시작해봐야겠다는 분들에게 소개하는 2가지 자료입니다. 소셜 업계에서 유명인사 중 한 분이신 제이미님의 자료와 IDG의 자료를 함께 공유합니다.
저는 <전차남>이라는 일드로 일드에 입문해서 50여편 가까이 보았던 것 같습니다. <전차남>을 보게된 계기도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인 2006년에 우연히 어떤 블로그에서 일본에서 실제로 있었던 2Ch(음 우리로 치면 디시인사이드 정도 될까요? ^^)에서 소개된 어떤 오타쿠와 에르메스녀의 사랑 이야기였는데요.
제 주변에도 친구중에 예전 모뎀으로 PC통신 KETEL을 통해서 지금의 와이프를 만난 친구도 있으니 별일 아닐 수 있지만, 아무튼 인터넷을 통해서 사랑이 가능하다는 것에 새삼 놀라워 했습니다. (정확하게 <전차남>에서는 2Ch 게시판의 여러 네티즌의 도움으로 가능했지만요.)
일드는 매 분기별로 새로운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대부분이 11편 정도로 구성된 시리즈여서 대략 한 분기를 채웁니다.(매주 1편식 11주니까요) 이번에 새롭게 시작되는 드라마 중에서 트위터가 매개체가 되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출처 : 후지TV]
일드를 50여편 가까이 봐도 여전히 까막눈에 알아 듣는 말도 기본적인 인삿말 정도인데요. 주요 출연진을 보면 <노다메 칸타빌레>로 유명한 우에노 주리(개인적으로 <무지개 여신>에서 우에노 주리가 너무 매력적이였습니다만) 또한 <노다메 칸타빌레>에도 나왔던 에이타(저는 <오렌지 데이즈>의 에이타가 좋은데) 그리고 관심을 끄는 것은 영웅재중입니다.
동방신기가 해체된다는 얘기도 있고 해서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데요. 이렇게 드라마에도 나오데요. 뭐 일드를 보면서 알게된 것이지만, 대부분의 일본 연예인들은 드라마, 영화, 가수를 모두 겸업하더군요.
비로 1회 밖에 안 나왓지만, 위의 장면은 일전에 모 트위터 사용자분이 2호선 지하철 안에서 트위터 하는 분들을 찾아서 인터뷰 했었던 일이 기억나는데요. 오프라인에서는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트위터를 통해서 정말 가까운 두 사람이 이렇게 스쳐가는 것을 보면서 큰 공감이 가는 것은 저만 그런 것은 아닐 듯 합니다.
우리는 트위터 그러면 우선 아이폰을 떠올리지만, 물론 이 드라마에서도 아이폰이 시도 때도 없이 보여집니다. 재미있는 것은 여러 폰을 가지고 트위터를 정말 잘 하고 있습니다.
드라마에서조차 다루어지는 주제라면 얼마나 보편적일까 싶지만, 일드 특성상 일반 사람들이 잘 모르는 주제도 자주 다루다보니.. 아무튼 트위터를 매개체로 삼다니 재미있겠다 싶어서 관심을 갖고 보고 있습니다.
굳이 이렇게 드라마 이야기를 장황하게 하느냐하면 여전히 트위터를 일부 어얼이 어답터(물론 어얼리 어답터라고 쓰고 오타쿠라고 읽지만)의 전용물로 보신다면 이 드라마가 그런 편견을 깨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국내에 많은 기업의 경영자들이 갑자기 트위터와 아이폰에 열광할까요? 좀 오버해서 이야기해보자면 이미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구분하는 프레임으로는 지금 세상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지경이거든요. 이미 주요 기업의 경영자들은 이런 변화의 흐름을 느끼고 있어서 아닐까요?
그런데, 아직도 트위터 안하시나요?
뱀다리) 참, 영웅재중님의 팬분들이 워낙 많으셔서 조금만 검색하시면 블로그에 올려져 있는 1회 드라마를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친절하게도 벌써 번역 자막까지 붙여 놓으셨죠. ㅎㅎ
요즘 내가 보는 유일한 드라마인 김수현(@Kshyun)작가의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트위터에 대해 대사가 나와서 화들짝 반가운 마음에 포스팅을 한다. 제주도에서 편션을 운영하면서 4대가 모여사는 이집 큰 아들 의 셋째 아들인 호섭이 트위터에서 주워들었다며 은근히 맘에 두고 있는 엄마의 요리 제자인 연주에게 유머를 구사하는 장면에서다. 호섭: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아파트'에 대해 설명했더니 아이들이 뭐라고 질문했게요? 연주: 모르겠는데요.. 호섭: '..
한글 트위터 검색엔진인 트윗트랜드(http://tweetrend.kr)에 의하면, 한글로 트위터를 사용하는 유저의 숫자가 약 10만 여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전체 인터넷 인구에 비하면 전체 사용자 숫자는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만 큰 폭으로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Comparing Linux Search results in Google and Bing by Andrew Mason
대표적인 마이크로 블로그서비스인 트위터에 왜 구글과 빙과 같은 검색엔진들이 열을 올리는지 좀 살펴 보겠습니다.
경험에서 검증된 컨텐츠
검색이라는 것은 정보를 찾는 행위입니다. 검색엔진의 성능은 한마디로 옥석을 잘 가릴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과장해서 보자면 옥석을 잘 가리는 것보다는 돌을 버리고 보석만 갖추어 놓고 서비스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옥석을 잘 가리려고 하는 것도 결국은 사용자에게 돌은 빼고 보석을 제공하려고 하는 방법 중 하나이니까, 처음부터 돌을 버리고 보석만 갖추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많이 언급되는 컨텐츠가 반드시 유용하고 정확하다고 100% 장담할 수는 없지만, 많이 트윗(게시)되고 리트윗(다른 사람에 의해 재게시)된다는 말은 그만큼 해당 컨텐츠를 접한 사람들에 공감내지는 동의를 받은 그래서 어떤 면에서는 검증된 컨텐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에 의해서 검증된 컨텐츠, 많이 언급되는 컨텐츠는 바로 구글의 페이지랭크가 보여주듯이 검색결과에 반영된다면 검색결과의 질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질문과 답(Q&A)
개인적으로 2007년에 모바일 검색서비스 전략컨설팅을 하면서 내린 결론 중 하나는 ‘모바일에서 검색서비스는 검색결과 리스트가 아니라 대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모바일이라는 환경자체가 입력이나 출력에서 데스크탑 환경에 비해서 절대적으로 열악합니다. 따라서 모바일 검색서비스는 사용자의 검색질의를 처리해서 정답에 가까운 답을 해주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Q&A 형태의 컨텐츠가 유용한데요. 대표적으로 지식검색의 컨텐츠가 모바일 검색에서 매우 적합한 컨텐츠입니다. 트위터의 트윗내용을 살펴보면 대화뭉치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트위터는 트윗과 트윗이 리플라이와 리트윗이라는 구조를 통해서 대화의 흐름인 대화뭉치로 구조화되어 있기에, 검색엔진에서 사용하기에도 적합합니다.
일전에 유명한 블로거이신 도아님이 서울에 올라오시면서 동서울에서 광나루까지 가는 길을 트윗으로 물어보셨는데, 트위터의 많은 분들께서 다양한 경로와 교통수단으로 정보를 알려주셨습니다.
하나의 예에 불과하지만, 트위터에서는 이런 질문과 대답들이 일상적이기에 충분히 많은 트윗이 모아져 있다면 충분히 검색엔진의 결과로 특히나 모바일 검색에서는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아직 국내의 경우 한글 트위터 검색엔진인 트윗트랜드(http://tweetrend.kr)에 의하면, 한글 트윗(포스트, 게시물)의 개수가 약 350만건이고 최대 500만건 정도로 추산하고 있는데요. 350만건이면 검색에서 사용하기에는 충분히 많은 량은 아니지만, 영어권의 경우 그 수가 충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충분히 검증된 신뢰할 수 있는 컨텐츠를 확보해서 모바일 검색에 바로 사용할 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우리나라 네이버의 지식인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Q&A성 검색결과는 사용자에게 매우 유용한 결과이기에 구글이나 빙 모두 경쟁적으로 들이대는 것 같습니다.
더욱이 모바일 검색과 같은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이 가능한 컨텐츠라면 더더욱 큰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yammer는 기업이나 소그룹을 위한 트위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개념은 아닐텐데요. 가깝게는 메신저의 대화창이나 예전에 대유행이였던 채팅사이트의 대화방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대화창이나 대화방과 달리 트위터나 yammer의 경우 비실시간동기화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 게시판처럼 대화내용이 사라지지 않고 메시지와 메시지가 계속 연결되거나 이어져있습니다.
yammer는 포스팅한 메시지에 바로 리플라이가 가능하고 리플라이에 리플라이도 가능해서 이야기의 흐름이 트위터에 비해서 쉽게 쫓아갈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용해보니
주제나 방향에 대한 제한은 없고 다만 모든 부서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강제했더니 처음에는 사용이 부진하다가 요즘은 업무협의, 일상관련, 재밌는 이야기나 만화 등 다양한 얘기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
너도 나도 한마디씩 거들다보니 자연스럽게 위아래가 아니라 서로 수평적인 관계에서 이야기를 주고 받게 됩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이야기나 농담도 쉽게 주고 받을 수 있어서 서로 사이가 편안해 지는 것 같습니다. 다만, 너무 업무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면 분위기가 딱딱해질 수 있습니다.
- 사람들의 관심사나 선호를 알 수 있음
하루에 대부분을 함께 보내는 사람들이지만, 옆에 동료가 무슨 생각을 하느지, 뭐에 관심이 있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는 것이 한계가 있습니다. yammer를 하다보니 가끔씩 드러나는 그 사람만의 관심사나 선호도를 보면서 더 잘 상대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 회의 시간 및 횟수 감소
회의의 가장 큰 목적 중 하나인 정보공유가 자연스럽게 yammer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각종 공적/사적 공지까기 이루어지면서, 불필요한 회의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대신에 그룹웨어의 게시판 활용이 거의 없어지는데요. 아마도 yammer와 같은 마이크로블로그의 특징인 단문메시지의 처리 및 포스팅(게시판처럼) 기능이여서 그런가 봅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영국 옥스퍼드 연구소의 경우처럼 결국 조직의 힘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는 핵심동력은 서로 격의 없이 이루어지는 수평적인 소통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소통에는 yammer라는 도구가 제격인 것 같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Enterprise 2.0의 사례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희 always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Quik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고자 합니다. Quik 서비스는 무엇이고, Quik이 어떻게 여러분의 기업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예정입니다. Quik(퀵)이란? Quik(퀵)은 기업용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입니다.(간단하게 '퀵'이라고 쓰겠습니다.) 현재 기업 내부에서 많은 커뮤니케이션..
트위터는 140글자라는 입력제한 때문에 마이크로 블로그라고 하기도 하고 Following/Followers라는 사용자와 사용자의 관계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서비스이다 보니 Social Network Service라고 합니다.
Yahoo Censorship Still Sucks, Part Four by Thomas Hawk
왜 트위터가 인기이고 기업이나 개인이 트위터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많이들 들으셨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트위터를 몇 달째 사용하면서 드는 몇 가지 느낌을 나누어 보고 싶습니다.
1. 끼리 끼리
트위터에서 내가 다른 트위터 사용자를 Following하는 것은 상대방의 동의와 같은 별도의 절차 없이 전적으로 내 의지로 이루어지는데, 이것을 착각해서 내가 Following하면 상대방이 나에게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내가 원하면 누구와도 관계를 만들 수 있기에(Following) 누구와도 쉽게 진짜 관계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트위터를 사용해보면 트위터 사용자들끼리 서로 친하고 관계가 형성되어 있는 사용자들 그룹이 있습니다. 누군가를 Following해도 어지간한 노력이 없으면, 나는 끼리 끼리 사이에 끼어있는 사이언스 베슬일 뿐입니다.
2. 군중 속의 고독
트위터 안에 생겨나는 그룹들 사이에서 내가 트윗(트위터에 글을 남기는 것)을 해도 아무도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는 질문을 올려도 쌩하는 경험을 하게 되어 손발이 오그라드는 경험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OTL 트위터가 SNS라고 해서 내 트윗에 댓글이 마구 달릴 거라는 생각은 착각일 뿐입니다.
어쩌면 여러 트위터 사용자들 사이에서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서 유리되는 트위터 사용자가 되기 쉬운 것이 트위터입니다. 왜냐하면 트윗, 리플라이, 리트윗 말고는 트위터 사용자 간에 관계를 만들고 형성할 수 있는 것이 전혀 없기에 트윗, 리플라이(다른 사람의 트윗에 댓글을 다는 것), 리트윗(트위터에 올라온 다른 사람의 트윗을 퍼트리는 것)을 열심히 해야만 다른 사용자와 관계가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혼잣말의 달인
트윗만 열심히 해서는 내 트윗이 다른 사람들의 트윗과 리트윗 그리고 리플라이 사이에서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못하고 떠다니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트위터가 마이크로 블로그로서 가지고 있는 특성상 불특정 다수에게 내가 이야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난데없는 이야기들이 오고 갑니다.
또한 계속해서 트위터를 모니터링 하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앞뒤 전개없는 이야기(트윗)들이 오고 가다 보면 남들은 내 이야기에 관심도 없는 것 같도 나는 혼잣말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Tracked from IN-sight : people, working, communication삭제
회사와 집을 오고 가는데, 경부 고속도로를 이용합니다. 4년째 되어 가는데, 이맘 때만 되면, 그러니까 딱 오늘과 같은 날, 겨울은 아닌데, 체감 온도가 매우 낮은 날이겠네요. 늦게까지 야근하고 집에 가는 길에 자동차 창문을 활짝 열고 고속도로를 달립니다. 풍성했던 열매들을 다 털어내고 붉게 물든 나무들이 뿜어내는 공기, 싸늘하고 외로우면서도 맑고 상쾌한, 그런 상반된 느낌을 주는 가을 바람. 너무 좋습니다. 얼마 전에 김 호 사장님으로부터 '나의...
내가 트위터를 망설이는 6가지 이유라는 앞의 글에서 JinuJJang님이 댓글로 '가벼운 마음으로 그저 즐겁게'이란 댓글을 보고 생각이 나서 트위터와 연애의 공통점을 몇가지 끄적거려보았다. 일전에 파워블로거와 미스코리아와의 상관 관계에 대한 소고의 2탄이라고나 할까 ㅋㅋ 제목은 트위터와 연애의 공통점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아래 내용은 트위터에 빠진 사람과 연애에 빠진 사람의 공통점이라고 하는 것이 맞겠다. 그저 좋아서 한다 연애를 한다고 돈이 나오는..
Yahoo Censorship Still Sucks, Part Four by Thomas Hawk
1. 단순함에서 오는 이용 편리성이다.
- 140글자의 단순함은 댓글처럼 부담없이 남길 수 있고
- 너무 짧지도 않아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다.
2. 접근 용이성이다
- 사실 트위터때문에 오즈폰을 살까 심각하게 고민할 지경인데,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활용가능하다
3. 기존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와는 다른 네트워크 확장 방식이다.
- 내가 관심 있는 사용자의 사이트에 가서 ‘뒤따르기(Following)’라는 버튼을 클릭만 하면
‘관계 맺기’가 되는 독특한 방식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 기존의 SNS가 관계 맺기를 위해 상대방의 허락이 필요했던 반면 트위터는 이것이 필요 없다.
사실 트위터의 진정한 인기요인은 '사용자에게 주도권이 있다는 것이다. 트위터에서는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그냥 남기면 된다. 일대일의 관계처럼 받은 메시지에 반드시 답 글을 달아야 하는 부담이 적어 메시지를 보내고 받는 것에 대한 구속력이 덜하다.' 이 아닐까 싶다.
과연 트위터가 기업과 고객의 소통채널이 될 수 있을까?
트위터가 기업 입장에서 새로운 고객 접점이 될 수 있을 것인데, 위의 보고서에서도 언급되고 있지만, 이미 사용하고 있는 방식은 1) 직접 판매 채널, 2) 고객 서비스, 3) 고객 데이터 확보 등 이다.
아직은 기업과 고객의 소통채널로 작동한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고 기업 내 임직원 중에서 스타플레이어를 키워서 트위터에서 활동하도록 하는 것은 나름 재미 있을 것 같다.
솔직히, 우리나라 환경에서 트위터가 진정한 기업과 고객의 소통채널이 되려면 무엇보다 사용하기 쉽고 관리하기 편한 지원도구가 필수적일 것이다. -_- 기업의 누가 어떤 대화를 했는지, 사전에 미리 협의된 톤앤매너에 맞추어 나가는지를 관리할 수 있는 도구가 있다면 가능할 것이다.
물론 트위터가 공개API도 많고 써드파티의 API에 관대하기에 아마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음, 이 참에 우리 서비스에 이 부분도 추가해 볼까?)
트위터로 미국 뿐 아니라 한국도 들썩인다. 각종 유명인과 기업들이 트위터를 한다는 이유로 신문 지상에 오르내린다. 원더걸스의 소희나 영웅 재중도 트위터로 자신의 심경을 말한다. 타임지가 트위터에 대한 커버스토리를 통해 이것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바꿔주고 있는지 다룬후 국내 주요 일간지와 경제 주간지들도 앞다투어 트위터 붐을 예고하고 나섰다. 6월 한달사이 가입자가 10만명이 늘었다고 하니 정말 놀랍다. 오바마 대통령 선거 캠페인, 이란 사태, 중국의..
아무리 현재 인터넷 서비스 시장에서 통용되는 게임의 법칙이 '트래픽'이라고 해도, 이 시점에서(제대로 시장이 형성되지도 못한) UV를 가지고 승자를 논하는 것 자체가 우스울 따름이다.
근본이 다른 두 서비스
트위터와 미투데이가 사람들을 헷갈리게 하는 것은 140글자(트위터)와 150글자(미투데이)로 제한된 입력 글자수를 가지고 있는 마이크로 블로깅 서비스라서 똑같은 녀석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글자수의 제한이라는 형식이 마치 두 서비스가 동일한 서비스로 인식되는 것은 넌센스에 가깝다.
마이크로 블로깅이 갑자기 국내에서 인기를 끄는 것은 몇몇 유명인들이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일반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이고 실제로 사용을 해보면 이 두 서비스는 너무나 큰 차이를 가지고 있는데 겉으로 드러나는 이야기의 흐름만을 가지고 비교해 보자면,
미투데이
블로그와는 달리 150글자라는 한계가 오히려 편안하게 친구[각주:1]들과 문자를 주고 받듯이 내 기분, 일상, 상황, 위치 등의 다양한 주제를 올리게 되면, 거기에 친구들(미친이라고 부르는)이 댓글을 남기고 공감을 나타낸다.
화면에서 볼 수 있듯이 자신이 남긴 글은 바로 보이지만, 친구들의 댓글은 댓글수로만 보인다.
트위터
미투데이와 달리 트위터는 마치 여러 마리의 참새들이 한 나무에 모여서 재잘거리는 것처럼 팔로워라 부르는 친구들의 이야기들이 계속 올라오는데, 바로 그 글에 댓글을 남기거나 리트윗(여러 곳으로 전파하는) 할 수 있다.
댓글이나 리트윗 자체도 하나의 스토리로 보여지고 바로 거기에 다시 댓글이나 리트윗이 가능하다. 때로는 너무나 이야기 흐름이 제각각이여서 어떻게 따라갈지 막막하기 할 때가 있기도 하다.
다양한 사람들의 각양 각색의 이야기들이 확산되고 펴져나가거나 그냥 공허한 메아리로 그치거나 하면서 살아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과연 앞으로는
미투데이가 산에 올라서 야호라고 외치면 메아리가 되돌아 오는 것 같다면, 트위터는 광장에 여러 사람이 모여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돌아다니면서 주고 받는 것과 비슷하다. (물론 미투데이도 미친이 많으면 굉장히 재미있다. 비실시간 동기화 커뮤니케이션이 되니까)
많은 전문가들과 학자들이 예상하는 것은 블로그는 더 이상 대세가 아니라 마이크로 블로그와 같은 서비스가 앞으로 새로운 미디어로서 자리잡을 것이라고 하는데, 솔직히는 지금 트위터 또는 미투데이와 같은 서비스가 어떻게 미디어의 역할을 해낼지 잘 모르겠다.
사실 얼마전에 트위터에서는 트위터를 사용하는 국내 사용자들의 시국선언이 있기도 했는데, trending topic이라는 기능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아젠다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점에서 훨씬 트위터의 성장이 기대되기도 한다.
아무튼 미투데이와 트위터를 모두 사용해보지 않았다면 둘 중 하나라도 시작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시대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휙 변해가니까
뱀다리) 지금까지의 미디어들이 같은 목소리로 뭉치는 경향을 보였다면, 트위터의 경우 서로 다른 목소리가 같은 미디어를 통해서 쏟아진다는 특징에서 새로운 변화가 시작될 것으로 보여진다는 분도 있다. 내 블로그의 포스트가 메타블로그 사이트에서 모이는 것과 달리 내 목소리가 트위터에서 바로 다른 사람의 목소리와 섞이는 차이.. 느낌이 오시는지?
마케팅 블로그에서 좀 뜬금없지만 마이크로 블로그라 불리우고 있는 서비스, 그중에서도 '미투데이'와 '트위터' 2가지 서비스를 비교하며 쉽게 읽을 수 있는 글을 써보려한다. 물론 한글사용자들을 기준으로 쓴 글이니 트위터의 경우 해외유저의 사용패턴과 조금 다를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읽어주시기 바란다. 두 서비스는 사용패턴이 다르다! 많은 기사들이 트위터와 미투데이를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고있는데 유저들이 두 서비스에서 추구하거나, 혹은 만족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