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아이폰 공동구매

소셜미디어 2009/09/24 11:33 Posted by 마루날
그저께(9/22) 동아일보 김상훈 기자의 도전적인 기사를 보면서 몇 가지 현상을 가지고 유추한 결과가 이렇게 다를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상훈 기자의 That's IT]괴물이 되어가는 ‘웹2.0’… 아직도 믿으시나요

웹 2.0은 참여, 공유, 개방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웹 2.0을 기술용어나 마케팅 용어도 아니고 '사람들이 정보를 소비하고 유통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합니다.

일일이 반박하는 것은 입이 아플 뿐이고, 다만 오늘 갑자기 트위터에서 일어나고 있는 트위터 아이폰 공동구매 건을 이야기 해 보고 싶습니다.


어쩌면 일부 어얼리 어답터들의 행동이뿐이라고 축소해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역사는 행동하는 소수에 의해서 변화되었고 발전되었기에 어얼리 어답터들의 행동은 앞으로 변화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기에 눈여겨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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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공동구매가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다만, 당장이라도 구매하겠다는 사람들이 희망요금제, 가입시기나 기타 KT에 여러 가지 요구사항을 자발적으로 내고 있습니다. 이 현상(?)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1. 기회가 있고 여건만 허락된다면 소비자들은 자신의 경험이나 니즈에 대해서 솔직하게 이야기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소비자는 더 이상 일방적인 소비나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자신의 이야기나 니즈가 공급자에게 전달되기를 바랄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행동으로 옮깁니다.

2. 소비자는 한 사람이 아닙니다. Peer 2 Peer라는 인터넷의 특성이 반영되어 한 사람의 소비자의 경험이 전체 소비자들에게 공유되고 확산되는 것은 시간문제가 되는 현실입니다. 

3. Peer 2 Peer이기 때문에 순식간에 특정 이슈나 사안에 공유하거나 참여하게 됩니다. 개방형 플랫폼인 트위터에 아이폰 공동구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자 사람들이 공동구매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기업입장에서 보자면 말 그대로 혼돈의 상태로 보여지는 것이 현재 소셜미디어로 대표되는 인터넷에 대한 인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지만, 인터넷을 지속적으로 지켜보면(모니터링) 일련의 패턴과 주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전략을 세우고 거기에 맞추어 정책과 실행계획이 있다면 충분히 소통 가능한 시대입니다. 그것도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말입니다.

웹 2.0은 괴물이라고 하지만, 괴물이 아닙니다. 다만 명암이 있을 뿐이죠. 확실한 것은 어두움이 빛을 이길 수 없듯이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위기는 위험과 기회라고 하듯이 웹 2.0은 기업을 삼키는 파도가 아니라 타고 있는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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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폰공동구매] 아이폰4 공동구매 정보! 아이폰4 커뮤니티! 아이폰4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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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공동구매] 아이폰4 공동구매 정보! 아이폰4 커뮤니티! 국내 스마트폰 유저들의 기다림을 더욱 초조하게 만드는 아이폰4. 바로 오늘이었죠.. 포털 다음에 "방금 배송온 아이폰4" 라는 제목으로 마켓홀릭님에 블로그가 메인에 노출되었었죠..^^ 순간 방문자만 3만명. 그만큼 아이폰4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출처 : 마켓홀릭님 블로그) 아이폰4공동구매 아이폰4 공구, 아이폰4 예약, 아이폰4 공동구매, 아이폰 공동구매 블로거 "마켓홀릭..

    2010/07/08 00:32

이런 말 들어보셨나요?

소셜미디어 2009/07/06 16:03 Posted by 마루날
비즈니스 때문에 기업의 마케팅이나 홍보 담당자 분들을 뵙게 되면 이구동성으로 듣게 되는 이야기 중 하나가 불과 몇 년 전에 비해서 기업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의 속도나 폭이 너무나 크고 무엇보다 고객이나 시장과의 관계가 너무 어렵다고 한다.

인터넷이 처음 등장해서 비즈니스에 적용될 때만 해도 비즈니스의 도구 정도로 여겨지다가 지금은 인터넷 자체가 비즈니스인 기업까지 등장할 정도로 변화된 것을 보면, 이제 더 이상 인터넷은 도구나 채널의 역할로 한정해서 생각할 수 없는 것 같다.

지금까지 이런 변화를 나타내는 다양한 용어(?)들이 등장했었는데, 웹 2.0, 어탠션 이코노미(Attention Economy), 위키노믹스(Wikinomics), 마이크로 소사이어티(Micro Society), 소비자 2.0, 프로슈머, 판데노믹스(Pandenomics) 그리고 그라운드스웰(Groundswell) 등 다양한 키워드가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는 것 같다.

키워드들을 분석해보면

웹 2.0 : 참여, 공유, 개방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예를 들어 개방형 플랫폼 중 하나인 블로그에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공유하면, 다른 사람들이 댓글이나 트랙백으로 참여하면서 이슈를 만들어가고 소화하는 것을 보면 내가 보기에 웹 2.0은 사람들이 정보를 소비하는 방식이라고 생각이 된다.

어탠션 이코노미(Attention Economy) : 개인들이 수용하고 소화할 수 있는 인지능력을 넘어서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사용자들의 시간과 인지능력 한계내에서 사용자들의 관심(attention)을 끌어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 경제 환경을 말한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사용자들의 관심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검색의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위키노믹스(Wikinomics) : 빨리 빨리라는 뜻의 화와이말인 위키는 이제는 원래 가지고 있던 뜻보다 사용자들의 참여를 의미하는 말로 더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 같다. 참여하는 다수에 의해서 세상이 변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말로서 wiki + economics = Wikinomics 이다.
[관련글 : 2007/06/11 - [독후감]위키노믹스]

프로슈머(Prosumer) : 생산자이자 소비자를 일컫는 말이다. 앨빈 토플러는 <부의 미래>에서 프로슈머를 향후 변화하는 세상의 핵심 컨셉으로 보았다. 프로슈머는 고객중심시대가 왔다는 뜻이고 고객들의 관심과 니즈를 읽어내고 그것을 자신의 브랜드, 제품 서비스에 반영하지 못하는 기업은 살아남기 어려운 현실을 반영하는 용어이다.

마이크로 소사이어티(Micro Society) : 이전에는 군중속의 하나일뿐인 개인이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서 하나의 Node로서 진정한 Peer로서 자리잡으면서 개인의 작고 사소한 힘이 큰 변화를 이끌어내고 낼 수 있는 현재의 사회를 나타내주는 말
[관련글 : 2008/06/19 - [독후감]우리는 마이크로소사이어티로 간다]

소비자 2.0 : 제일기획 마케팅연구소의 박재항 소장이 만든 용어인데, 단순한 수용자였던 대량생산 대량소비 시대의 소비자가 정보통신, 인터넷, 첨단기기의 보급으로 똑똑하고 능동적인 주체로 변화되었다는 상황을 이야기 한다.
[관련글 : 2008/08/20 - WEB 2.0 시대의 소비자 2.0 파헤치기 - 제일기획 박재항 소장]

판데노믹스(Pandenomics) : 전염병(pandemic)과 경제학을 뜻하는 economics과 결합된 말. 네트워크의 네트워크인 인터넷은 어떤 정보나 경험이 마치 전염병 바이러스가 순식간에 퍼지듯이 퍼지는 네트워크이기 때문에 네트워크로서 갖는 ‘전염’이라는 고유한 특성이 경제에 단순히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고 있다는 말이다. 판데노믹스에서 중요한 것은 관심과 신뢰라고 한다.
[관련글 : 2009/03/16 - [독후감]판데노믹스]

그라운드스웰(Groundswell) : 직역을 하자면 큰 파도 정도인데, 나비효과라고 해야 더 실감이 날 것 같다. 일종의 지진 해일이라고 보면 정확한 느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최초에는 하나의 블로그에 올라온 포스트에 불과했지만 네트워크를 통해서 퍼져나가면서 엄청난 이슈가 되는 현상을 이야기하는 용어이다.
[관련글 : 2009/07/07 - 그라운드스웰 - 먼 곳에서 시작된 파도의 이야기]

위에서 정리해 본 용어들을 관통하는 내용이 몇 개 있는데, 키워드로 정리해 보자면, 관심(Attention), 참여(Wiki), 개인(Peer), 똑똑한(Smart), 능동적인(Proactive) 정도가 될 것 같다.

지금은 인터넷의 인해 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지금 무엇보다 개인(Peer)의 관심(Attention)에 따라서 선별적으로(Smart) 소비하고, 특정 정보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Proactive) 참여(Wiki)하여 확산하고 증폭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그런 세상이 된 것이다.

누군가가 웹 3.0은 Peer2Peer라고 하는데, 이전까지 인터넷에서의 개인이 노드였다면 지금부터 앞으로는 Peer로서 개인이 될 것이다. 말그대로 앞으로의 모든 기업활동은 철저하게 고객들 각각을 하나의 Peer로서 또 다른 Peer가 된 기업과 소통해야 할 것이다.

뱀다리) 혹시 이 용어들 말고 다른 것들 있으면 댓글이나 트랙백으로 알려주세요. 트윈슈머크리슈머는 일부러 생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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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2.0시대의 소통에 대해서

소셜미디어 2008/12/04 13:06 Posted by 마루날
웹 2.0이라는 용어

웹 2.0이라는 말이 이제는 좀 시들어진 느낌이다. 그래도 여전히 소비자 2.0이니 하면서 2.0을 붙이면서 기존의 개념과 달라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잘 알다시피 닷컴 기업의 버블이 터지면서 여러 유망하다고 생각한 닷컴 기업들이 사라져가고, 버블붕괴 이후에 살아남은 닷컴 기업들의 공통분모를 뽑아 본 결과 웹 2.0이라는 용어가 정의가 되었다.

살아 남은 기업들의 공통분모이기 때문에 웹 2.0을 단지 기술이나 시스템으로 보고 접근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그리고 웹 2.0을 일종의 마케팅 용어로 사용하는 것 또한 부적절해 보인다.

인터넷에 올라오는 다양한 컨텐츠를 들여다보면, 웹 2.0이라는 것은 결국 사람과 사람이 웹이라는 매체/공간/서비스를 통해서 만들어 내는 문화나 소통방식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웹 2.0 = 참여+공유+개방

예를 들어서 어떤 사람이 개방형 플랫폼인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어떤 정보를 ‘공유’하게 되면 사람들이 그 정보를 공유하고 그 정보를 나름대로 소화해내고 확산시키면서 그 정보에 ‘참여’하게 된다.

[빠삐놈의 다양한 변주를 보라]



"정책소통에 웹2.0 활용, 우리정부는 부족"이라는 기사[각주:1]를 보니, 정책소통을 위해서 웹 2.0을 활용하는 것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웹 2.0은 더 이상 기술이나 마케팅을 한정 지을 수 없는 문화이고 방식이기 때문에 더더욱 마음에 와 닿는 것 같다.

웹이라는 것은 더 이상 홈페이지나 IT라고만 이야기 할 수 없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컨텐츠(정보/서비스), 사람과 제품과의 소통의 공간이고 매개체이다.

사고 팔고,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고, 웃고, 즐기고, 싸우는… 모든 사람이 peer로서 동등하게 소통이 되는 곳이다.

그런 면에서 웹 1.0과 2.0의 가장 큰 차이점은 웹이 display하는 공간에서 interaction의 도구이자 공간이 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결국은 사람과 사람의 이야기

그리고 웹2.0을 이야기하면서 항상 빼먹는 것은 결국 소비하고 사용하고 수용하는 ‘사람’들이 함께 변해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든지,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구축하여 소비자/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 모두가 정책이나 제품/서비스를 매개체로 한 소통이라고 볼 수 있는데,

소비하고 수용하는 소비자/사용자들이 선택적으로 소비하고 수용하면서 다른 소비자/사용자와 함께 자신의 경험이나 수용여부에 대하여 공유하고,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더 이상 이전의 방식 만들면 소비하고, 정책을 수립하면 집행하는 방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세상이 되어버린 것이다.

아직도 웹 2.0을 단순히 IT용어나 마케팅 용어쯤으로 생각한다면[각주:2]  한번쯤 다시 한번 자신의 정책이나 제품/서비스의 건너편에서 정책이나 제품/서비스를 수용하고 소비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에 대해서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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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제(12/3)기사에서는 보고서 원문이 첨부되어 있었는데, 오늘(12/4)은 반론보도 비슷한 기사가 나면서 사라졌다. [본문으로]
  2. 대부분의 정책입안 및 집행하는 공공부문과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일반 기업들이 여전히 그렇게 생각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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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발표된 자료인데, 소비자의 변화에 대한 통찰력있는 자료이다.

시대가 변하고 소비자가 변한 것은 모두 알고 있지만, 어떻게 변하였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제대로 분석된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확실히 제일기획답게 적절한 통계와 근거를 가지고 분석해내었다.

시간을 투자해서 볼만한 자료이다. 강추



발표자료 : WEB 2.0 시대의 소비자 2.0 파헤치기 - 박재항 제일기획 브랜드마케팅연구소 소장


소비자 2.0이란 그저 수용하는 소비자가 아니라 창조하는 소비자로 변화된 모습을 이야기하는데, 한번 시간을 내서 볼만한 자료인 것 같다. 위에 링크해 놓은 파워포인트(PDF버전) 발표자료도 함께 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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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호모나랜스(Homonarrans)의 최근 이슈화 과정과 이것에 대한 약간 이상한 관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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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아침에 눈을 뜨면, 네이버 뉴스에서 사람들이 많이 본 뉴스만 죽~ 훑어보곤 합니다. 그러던 중에 호모나랜스(Homonarrans)라는 처음 본 단어가 기사 제목에 있더군요. 마케팅과 관련해 관심이 무럭무럭 자라는 저는 같은 키워드로 네이버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많은 블로그 포스트, 까페글, 뉴스 기사가 떴는데 모두 24일부터 글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한편, 한rss에서도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갑작스럽게 일단의 블로거와 언론에게 관심을..

    2008/09/2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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