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3/03 애플, 성공 신화의 비밀
  2. 2010/11/23 아이패드는 우리를 개인화 시대로 인도한다. (10)
  3. 2010/01/28 누가 아이패드의 사용자일까? (10)

애플, 성공 신화의 비밀

독서일기/경제/경영 2011/03/03 07:30 Posted by 마루날
간단하게 애플의 역사를 정리해보면, 애플II의 성공으로 애플과 스티브 잡스는 일약 스타가 됩니다만, 독창성의 대표적인 아이콘이였던 매킨토시의 매출 부진에 의해서 회사의 창업주였으나 쫓겨났던 스티브 잡스는 지금 맥OS의 어머니격인 OS를 만들어낸 NEXT를 창업하고 픽사라는 애니메이션 제작회사를 만들어서 영화산업에서 놀라운 성공을 거두고 다시 애플로 돌아와서 몰락하는 애플을 일으켜 세워 오늘날과 같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세계적인 회사 애플이 되게 했습니다.

애플, 성공 신화의 비밀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김정남
출판 : 황금부엉이 2010.12.06
상세보기

1장. 스티브 잡스 1.0 애플을 시작하다
잡스를 잡스답게 만든 부모님의 사랑
또 한 명의 스티브, 워즈니악과의 만남
포기하지 않는 열정
그리고 스승 마이크 마쿨라
# 애플 탄생의 비밀

2장. 애플 몰락의 길을 걷다
존 스컬리의 시대
길 아멜리오의 시대
스티브 잡스 2.0의 시대
# 애플 몰락의 교훈

3장. 애플 부활하다
돌아온 황제, 애플의 르네상스를 열다
아이팟의 탄생
아이폰이라는 이름의 혁명
아이폰 4 안테나 게이트와 스티브 잡스의 승부수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 IT 삼국시대의 개막
# 애플 부활의 교훈

4장. 애플의 창조성은 무엇이 다른가
위대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Think Different
매킨토시는 소프트웨어다
소프트웨어는 사용자 경험이다
궁극의 최종 사용자 스티브 잡스의 독재
통합과 조합의 힘
# 애플 창조성의 비밀

5장. 애플은 왜 개발에 강한가
철저히 추구되는 소수정예
개발자 중심의 기업 문화
잡스 아래 모두가 평등하다
애플이여, 해적이 되자
세상을 바꾼다는 사명감
# 애플 개발력의 비밀

6장. 애플의 디자인은 어떻게 다른가
애플 로고부터 아이팟까지
디테일이 살아있는 단순함에 대한 철학
기술적인 디자이너와 예술적인 개발자
아낌없는 지원과 투자
# 애플 디자인의 비밀

7장. 애플은 무엇을 어떻게 파는가
기술에 감성을 불어넣는 명품 마케팅
잡스와 함께 가는 브랜드 파워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다
역발상이 빛나는 애플스토어
후광 효과 마케팅
# 애플 마케팅의 비밀

8장. 애플은 어떻게 시장을 만드는가
1단계, 게임의 법칙을 바꿔라
2단계, 생태계를 창조하라
3단계, 울타리를 쳐라
# 애플 시장 창조의 비밀

9장. 기획자로서의 스티브 잡스를 만나다
스티브 잡스는 기획자다
비전이라는 무기를 품어라
스티브 잡스처럼 말하라
실패라는 위험을 감수하라
다빈치형 인간이 되라
협상의 달인이 되라
자신의 일을 사랑하라
일과 가정의 균형을 찾아라
# 스티브 잡스 기획의 비밀

이 책에서 말하는 애플 성공신화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1. 함께 일하는 법

항상 무대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던 스티브 잡스는 독재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독선적인 사람이었지만 픽사를 통해서 창조적인 인재들과 함께 일하는 방법과 함께 영화 산업 특성상 디즈니라는 배급사와의 관계를 통해서 다른 기업과 협력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2008/09/30 - Pixar : Collective Creativity
2008/12/17 - 소통이 잘 되지 않는 리더에게

2. 소비자를 열광하게 하는 법

만약 내가 소비자들에게 원하는 상품이 무엇인지를 물었다면 소비자들은 그냥 좀 더 빠른 말을 원했을 것이다라고 포드 자동차의 창업주인 헨리 포드가 말했다고 하는데요. 사실 사용자들의 니즈를 파악해서 제품 개발에 반영하는 것이 일반적인 제품 개발의 순서입니다.그러다보니 신제품이 나올수록 기능이 추가되어서 복잡해지기 쉽습니다. MS와 애플을 비교해도 MS는 무엇인가 기능을 추가하는 회사라면 애플은 무엇인가 기능을 빼는 회사라고 합니다.

애플이 기능을 빼려는 이유는 소비자는 기능의 개수가 아니라 경험의 질에 의해서 제품을 선택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고 무엇보다 소프트웨어는 사용자의 경험에 대한 것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철학이 녹아있는 애플 제품의 특징은 매우 단순하고 디테일이 살아있는 디자인을 통해서 복잡한 디지털 기기를 사용자들이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단순하지만 디테일이 살아있다는 말은 쉽지만 쉽게 만들 수 없는 제품들이기에 이러한 제품을 만들어내서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열광하게 만드는 회사가 애플이라고 합니다.

3. 와해성 기술(Disruptive Technology)

세상에 존재하는 것을 조합해서 새로운 것을 탄생시키는 것이 창조인데, 이 창조는 경험을 연결해서 새로운 것으로 융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애플은 창조를 위해서 자신도 파괴하는 일을 주저하지 않았고 이를 통해서 미래를 만들어가는 회사가 되었기에 현재와 같이 세상의 중심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창조가 녹아있는 기술이 와해성 기술인데요. 아마도 전세계의 모든 회사들이 가지고 싶은 기술일 겁니다. 와해성 기술이라는 것은 완전히 새로운 시대를 여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신기술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질서를 파괴하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내는 기술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대표적으로 아이폰과 앱스토어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스티브 잡스

말해 무엇하랴 싶습니다만 스티브 잡스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비지니스의 천재'입니다. 뛰어난 기획자 이면서 훌륭한 협상가입니다.

무엇보다 스티브 잡스의 천재성이 빛나는 것은 그의 '창의성'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티브 잡스는 잘 팔리는 손목시계가 정확한 시간때문이 아니라 뛰어난 디자인을 디자인 때문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입니다. 그가 가지고 있는 과학적 지식이 예술적인 감성과 결합되면서 오늘의 성공신화를 그려오고 있는데, 이런 여러 경험을 하나로 연결하는 능력이 바로 창의성입니다.


아이디어는 누구나 낼 수 있지만, 아이디어를 취합하고 정리하는 사람은 기획자라고 합니다. 그래서 기획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인데요. 뛰어난 기획자로서 스티브 잡스는 특유의 달변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좋은 아이디어를 골라내서 상품으로 만들어가는데 천재적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분명히 알고 무엇을 주고 받아야 할지를 잘 알고 있는 스티브 잡스는 훌륭한 협상가이기도 합니다. 스티브잡스는 내가 원하는 것을 받아준다면 상대방도 결과적으로 이익을 얻게 될 것이라는 협상의 기본인 give & take에 대해서 상대방에게 확고한 믿음과 신뢰를 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회사라고 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애플의 비밀을 모두 알 수는 없지만, 애플이라는 회사를 창업했고, 그 회사에서 쫓겨 났었고 다시 돌아와 성공 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스티브 잡스의 건강 이상설이 애플의 주가는 물론 애플의 미래에까지 이슈가 되고 있는 지금 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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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GB 3G모델을 1차로 예약을 한 것이 일주일전인 17일이였습니다. 한 주가 흘렀지만 미리 사놓은 아이패드 케이스와 블루투스 키보드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몇 주가 된 것 같습니다. 더구나 아이패드가 내 손에 들어오는 것은 택배로 받기때문에 빨라야 30일이 지나서 12월 1일이나 2일쯤일 것 같은데요. (물론 3일쯤에 오면 폭발해 버릴 듯 합니다. 내가 왜 쓸데없이 택배신청을 했는지...  -_-) 목이 빠져버릴 지경입니다.


많은 주위 분들이 저에게 공통적으로 하는 질문 중 하나가 왜 아이패드를 사냐고 물어봅니다. 아이폰도 있고 맥북도 사용하고 있는데 차라리 맥북 에어를 지르라고 합니다. (돈만 있으면 맥북에어도 지르고 싶습니다만)

제가 생각하는 모바일 기기의 특성은 1) 즉시성, 2) 이동성, 3) 기능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특성의 중요성 또한 즉시성 > 이동성 > 기능성 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3가지 기준을 놓고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에어를 비교해보면 다음 표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우선 노트북은 데스크탑에 비해서 이동성이 있다고 해서 모바일 기기라고 이야기를 한 적도 있지만, 실제적로 지하철로 이동하다가 갑자기 노트북을 사용할 일이 있어서 부팅해서 사용한다고 해보면 모바일기기라고 부르기에 애매한 기기가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이번에 새로나온 맥북에어 11인치의 경우 무게도 가볍고 키보드까지 있고 무엇보다 SSD가 아닌 플래시 메모리에서 부팅하는 것이라서 거의 즉시 부팅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실제로 지인분의 맥북에어 11인치 모델은 완전이 전원을 끈 상태에서 부팅까지 5초도 안 걸리더군요 정확한 측정치는 아니고 시계로 재어보니 그랬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아이폰이 나온 뒤에 가장 큰 변화는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정보와 컨텐츠 그리고 사람에 액세스가 가능해졌다는 점입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메일을 받고 보내고, 사람들과 채팅을 하고 가까운 커피숍을 검색하고 버스가 언제 도착하는지 알아보고 내일 날씨가 어떤지 확인하는 등의 일들이 일상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폰이 우리나라에 들어온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에서야 아이폰 이전에는 스마트폰이 있었지만 거의 상상만 할 수 있는 일들이 일상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이패드는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저는 아이패드를 통해서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정보와 컨텐츠 그리고 사람에 소비가 가능해진다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이패드를 사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아이폰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하게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정보와 컨텐츠 그리고 사람에 대한 액세스가 가능해졌지만, 단지 액세스 그러니까 조회나 간단한 편집 등이 가능한 수준이였다면, 아이패드는 진정한 소비가 가능하도록 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동영상을 한편 보시죠.



우와 놀랍지 않나요? 저는 아직 정식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VGA어댑터와 키노트 앱을 꼭 살겁니다. 앞으로 외부 강의나 PT는 아이패드를 쓸 거구요. 아무튼 제가 생각하는 아이패드가 가져오는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언제, 어디서나 정보와 서비스를 소비하는데 제약이 없어집니다.

아이폰을 가지고 정보나 서비스에 대해서 주로 듣고 말하기 그리고 제한적인 읽기와 쓰기를 했다면, 아이패드는 듣기, 읽기, 쓰기에 대해서 아이폰에 비해 커진 액정크기와 해상도 덕분에 정보를 활용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더 이상의 제약이 없어질겁니다.

어떤 분들은 사파리 브라우저로 우리나라 웹을 서핑하는데 어려움이 많을 거라고 하는데요. 실상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사람들은 웹을 서핑하면서 이용하기 보다는 본인이 원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앱으로 설치하고 해당 정보와 서비스를 직접 골라서 사용하게 되었기때문에 아이패드에서도 역시나 유사한 사용 행태가 반복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2. 포털의 입지가 근본부터 흔들릴 것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동영상처럼 집에서 굳이 PC를 켜지 않고 아이패드의 앱을 통해서 이런 저런 일들을 처리하고 정보를 확인하고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됩니다. 아이패드를 열고 사파리를 실행하고 네이버에 접속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쪽에서 제공하는 앱을 설치해서 이용하면 되는 것이고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액정과 해상도가 높아지면서 충분히 만족하면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네이버가 이런 저런 앱을 공급하겠지만, 더 이상 정보와 서비스를 가지고 있는 업체들이 굳이 네이버를 통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 지금까지 압도적인 트래픽으로 시장을 좌우하던 질서는 신속하게 아이패드를 통해서 해체될 것입니다.

3. Presonalize + Targeted

아이패드는 정보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고 무엇보다 소비자가 생산된 정보에 대한 유통까지도 담당하게 되면서, 지금까지 포털에 의해서 제공되던 푸드코트식의 정보와 서비스보다 맛집을 찾아서 먹는 것같이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에 해당하는 앱을 설치해 사용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것을 깨닫게 할 것입니다.

[출처 : http://www.baekdal.com/media/market-of-information]


정보의 생산 - 유통 - 소비라는 측면에서 지금까지 포털이 생산 - 유통 - 소비에 전과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비즈니스를 이끌어갔다면 아이패드는 기존의 이러한 질서를 신속하게 해체하면서 Personalized + Targeted의 시대로 우리를 인도해 갈 것입니다.

어쩌면 앞으로 Personalize + Targeted 시대에서는 지금까지 사용자들의 context에 대해서 엄청난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통신사가 지금의 포털의 위치를 차지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뭐 아이패드 하나 사면서 너무 거창한 이야기를 하는 거 아니냐고 할 수 있겠지만, 96년부터 PDA, PDA폰, 스마트폰 사용자였던 저에게 지난 1년동안 아이폰 일으킨 변화는 1995년 연구실에서 처음 인터넷 접하고 지금까지 이 업계에 종사하면서 겪어왔던 변화에 버금갈 만합니다. 최소한 아이폰이 시작한 변화의 속도는 아이패드에 의해서 급격해 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뭐 아니면 말구요 ㅎㅎ)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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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Pad 세상의 한켠을 바꾸는 또 하나의 작품.

    Tracked from 빛나는 열정이 만들어내는 세상  삭제

    <한글화가 업뎃 되었습니다 !! 위는 코리안 해럴드 신문. 이번 연평도 사건...에구....고인의 명복을 바랍니다..> 한국서 가지고 온 넷북이 고장이 나는 바람에 (윈도우 종료시에 바로 화면을 닫았는데 평소엔 괜찮더니 어떻게 된일인지 화면이 안나오더군요...그래픽 카드가 나간듯) 인터넷을 못해 전전긍긍하다 (호주에선 쉐어 하우스에서 지내기 때문에 TV도 잘 못보고 노트북이 없으면 정말 답답해요..) 놀러 나간 시내에서 발견 i-Pad를 보고 한 눈..

    2010/11/24 07:52

누가 아이패드의 사용자일까?

Mobile 2010/01/28 17:45 Posted by 마루날
아이패드 완전 난리입니다. 심하게 과장해서 이야기하면 제 주변에서는 하루종일 온통 아이패드 이야기 뿐입니다. ^^

[출처 : 애플코리아]


소개 동영상을 보니 그간 보여준 애플 제품의 극강의 디자인 파워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필요한지 여부를 떠나서 갖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하는 애플 매직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뭐 USB가 빠졌다는 둥 카메라가 없다는 둥 이야기를 하지만, 아래 자그니님의 글에도 등장하는 진정한 맥의 아빠인 제프 래스킨의 명언에 따르면, '모든 기계는 한가지 목적에 이용되고 무조건 쉬워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사람의 기능요구를 만족하는 괴물 기기를 만들면 잘 팔릴거라는 생각은 순진한 생각입니다. 제프 래스킨의 말처럼 사람들의 한두가지 유용한 가치가 있다면 그 가치를 위해서 돈을 냅니다. 아이패드의 스펙에 대한 이야기는 왜 아이패드가 나왔는지를 이해하지 못해서 나오는 단순한 이야기일 뿐입니다.

아이패드에 대한 비즈니스 관점과 사용자 관점의 이야기는 MIRIYA님과 자그니님의 다음 글을 참고 해서 읽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책을 팔기 위한 기계

아이팟은 아이튠즈 뮤직스토어에서 음악 팔기 위해 만든 기계고, 아이폰은 뮤직스토어랑 앱스토어에서 음악이랑 어플 팔기 위해 만든 기계다. 그리고 이제 아이패드는 뮤직스토어, 앱스토어, 북스토어에서 음악이랑 어플이랑 책을 팔기 위해 만든 기계다. 애플은 이제 기계 자체를 파는데는 크게 비중을 두는것 같지 않고, 기계 가격을 파격적으로 내려서 많이 판 다음, 이미 퍼진 마켓에 컨텐츠를 중계 판매하는데 더 집중할것 같다.

생각해봐라, MP3 플레이어 하나 팔아먹고 땡인 회사, 휴대폰 하나 팔아먹고 땡인 회사, 노트북 하나 팔아먹고 땡인 회사.. 그에 비해 애플은 아이팟 팔아먹고 음악도 팔고, 아이폰 팔아먹고 어플도 팔고, 아이패드 팔아먹고 ebook도 판다. 빼먹을데로 다 빼먹는 이런 신공에 지금 애플 수익률이 35%를 넘어서고 있는것이다.

MIRIYA님 '아이패드 출시, 그리고 애플의 야망' 중에서


입과 귀에서 눈을 위해서

입과 귀는 걸어다니면서도 사용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읽는 것은 그렇지 않다. 못할 것은 없지만 쉽지 않다. 게다가 아이폰의 작은 화면으로는 더더욱 그렇다. 그렇다면? 맞다. 휴대성을 좀 희생하고, 읽기를 위해 화면을 더 키우면 된다. 아이패드는 아이폰에서 희생했던 한가지 특징, 바로 '읽기'에 좀 더 특화된 변신 괴물...이다.

게임도 하고 음악도 들을 수 있지만, 그것보단 눈으로 하는 행동에 더 많은 도움을 준다. 더 크게 영화를 볼 수 있고, 웹 서핑을 하고, 책을 읽을 수 있고, 이메일을 보낼 수 있다. 3G가 연결되어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사람들과 수다를 떨며 즐길 수도 있다. 왜 와이파이와 3G 버전이 같이 나왔냐고? 사람들의 행동 패턴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이동하면서도 이 제품을 쓰고 싶어하겠지만,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어딘가에 앉아서' '하지만 인터넷 연결을 고민할 필요없이' 사용하는 기기다.

자그니님 '아이패드가 말해주는 인간의 꿈, PC의 진화' 중에서

저는 애플에서 테블랫 PC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부터 마음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누구에게 아이패드가 필요한가?' 입니다.

어떤 사람들이 아이패드를 살까요?

1. 애플빠
2. 어얼리 어답터

여기까지는 논란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럼 다음은 누구인가요? 우선 아이패드의 포지셔닝을 들여다보면 아이패드가 주는 가치가 분명하고 이를 수용한 고객군이 누구인지를 살펴보면 답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의 포지셔닝

스티브 잡스의 소개 PT를 보면 아이패드의 포지셔닝은 아이폰과 맥북 사이에 위치합니다. 즉, 핸드폰 아니 스마트폰과 랩탑 사이에 존재하는 기계라는 것인데요. 당장 떠오르는 것은 현재 '넷북'입니다.

넷북은 휴대성을 강조한 PC입니다. 온갖 것을 다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간단한 문서 작성과 웹 서핑 정도가 다 입니다.

그렇다면 아이패드는 휴대용 PC 인가요? 제가 보기에는 가장 우수한 인터페이스라고 불리우는 멀티 터치 방식도 텍스트 입력이라는 측면에서는 가장 좋은 방식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아이패드를 휴대용 PC로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답은 하나입니다. 위에 링크한 자그니님의 글에서도 언급된 '어딘가에 앉아서 인터넷 연결에 신경쓰지 않고 보는 기계'입니다. 즉, 넷북보다는  아마존의 킨들과 같은 e북 리더 + 웹 서핑 기계입니다.


목표 고객은 누구

아무데서나 웹 서핑을 하고 책을 보거나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듣기를 원하는 사람이 누구인가요?

우선은 외부에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 회사원
 - 간단한 이메일 등 확인
 - 미리 준비된 자료를 고객에게 보여주는 것

아무데서나 책이나 영화 등을 편하게 보고 싶어하는 사람

말고 또 누가 있을까요?

결국 목표 고객은 애플빠(저 같은), 어얼리 어댑터(저 같은 -_-;;), 영업 담당자들 인가요?

솔직히 아이패드가 지향하는 '보는 것'은 말 하는 것(전화통화)과 듣는 것(음악)과 같이 신체 건강한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말 하는 것과 듣는 것에 비해서 과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기기를 통해서 '보기'를 원할까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듭니다.

책이나 신문/잡지와 같이 '보는' 컨텐츠들의 인기(관심)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마당에 '보기'편한 기기를 통해서 사람들의 '보는'활동을 다시 되돌릴 수 있을까요? 저는 '없을 것 같다'에 제 뉴맥북 유니바디 화이트와 아이폰 그리고 매직마우스와 애플 키보드를 걸고 싶을 만큼 ^^;;; 그런 생각이 듭니다.

말하고 듣고 보는 것은 인간이 정보를 인지하는 기본적인 방식이여서 어는 것 하나만 모잘라도 매우 불편하고 정보를 인지하는데 어려움이 있는데요. 이중에서도 보는 것에 힘이 가장 강력하다고 생각되어서 결코 보는 컨텐츠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지만, 과연 지금의 아이패드가 최근 얼마간 보여준 애플의 매직을 계속 보여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여러분은 아이패드를 주로 사용하게 될 사람들이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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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아이패드, 넷북과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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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에는 잡스씨가 아이패드를 선보인 직후부터 온통 아이패드 광풍이 몰아쳤다. 국내 언론에서는 대체적으로 호평 일색이지만(다 찾아 읽기조차 힘들다.), 외신 및 업계 전문가들을 통해 단점들이 속속 드러나며 한계성이 부각되고 있다. 아이패드의 포지셔닝은 넷북과 스마트폰의 중간인 '태블릿 PC'가 될거라고 한다. 노트북보다 휴대성을 높힌 넷북이 2008년에서 2009년의 메가 히트 상품이었다면 2010년의 대세는 스마트폰이다. 아이패드의 타겟은 딱 그..

    2010/02/0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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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의 雜學辭典
소셜미디어 성과분석/효과측정, Social Intelligence, Opinion Mining, 웹오피스, 클라우드에 억수로 관심 많음. 신사업기획 및 론칭 전문, 전략기획, 사업기획, 분석, Sales 잘해요. 책읽기, 등산 좋아해요. 잠실, 올림픽공원 자주 가요. 모든 비린내 싫어요. YO~
by 마루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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