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트위터 검색엔진인 트윗트랜드(http://tweetrend.kr)에 의하면, 한글로 트위터를 사용하는 유저의 숫자가 약 10만 여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전체 인터넷 인구에 비하면 전체 사용자 숫자는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만 큰 폭으로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Comparing Linux Search results in Google and Bing by Andrew Mason
대표적인 마이크로 블로그서비스인 트위터에 왜 구글과 빙과 같은 검색엔진들이 열을 올리는지 좀 살펴 보겠습니다.
경험에서 검증된 컨텐츠
검색이라는 것은 정보를 찾는 행위입니다. 검색엔진의 성능은 한마디로 옥석을 잘 가릴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과장해서 보자면 옥석을 잘 가리는 것보다는 돌을 버리고 보석만 갖추어 놓고 서비스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옥석을 잘 가리려고 하는 것도 결국은 사용자에게 돌은 빼고 보석을 제공하려고 하는 방법 중 하나이니까, 처음부터 돌을 버리고 보석만 갖추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많이 언급되는 컨텐츠가 반드시 유용하고 정확하다고 100% 장담할 수는 없지만, 많이 트윗(게시)되고 리트윗(다른 사람에 의해 재게시)된다는 말은 그만큼 해당 컨텐츠를 접한 사람들에 공감내지는 동의를 받은 그래서 어떤 면에서는 검증된 컨텐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에 의해서 검증된 컨텐츠, 많이 언급되는 컨텐츠는 바로 구글의 페이지랭크가 보여주듯이 검색결과에 반영된다면 검색결과의 질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질문과 답(Q&A)
개인적으로 2007년에 모바일 검색서비스 전략컨설팅을 하면서 내린 결론 중 하나는 ‘모바일에서 검색서비스는 검색결과 리스트가 아니라 대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모바일이라는 환경자체가 입력이나 출력에서 데스크탑 환경에 비해서 절대적으로 열악합니다. 따라서 모바일 검색서비스는 사용자의 검색질의를 처리해서 정답에 가까운 답을 해주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Q&A 형태의 컨텐츠가 유용한데요. 대표적으로 지식검색의 컨텐츠가 모바일 검색에서 매우 적합한 컨텐츠입니다. 트위터의 트윗내용을 살펴보면 대화뭉치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트위터는 트윗과 트윗이 리플라이와 리트윗이라는 구조를 통해서 대화의 흐름인 대화뭉치로 구조화되어 있기에, 검색엔진에서 사용하기에도 적합합니다.
일전에 유명한 블로거이신 도아님이 서울에 올라오시면서 동서울에서 광나루까지 가는 길을 트윗으로 물어보셨는데, 트위터의 많은 분들께서 다양한 경로와 교통수단으로 정보를 알려주셨습니다.
하나의 예에 불과하지만, 트위터에서는 이런 질문과 대답들이 일상적이기에 충분히 많은 트윗이 모아져 있다면 충분히 검색엔진의 결과로 특히나 모바일 검색에서는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아직 국내의 경우 한글 트위터 검색엔진인 트윗트랜드(http://tweetrend.kr)에 의하면, 한글 트윗(포스트, 게시물)의 개수가 약 350만건이고 최대 500만건 정도로 추산하고 있는데요. 350만건이면 검색에서 사용하기에는 충분히 많은 량은 아니지만, 영어권의 경우 그 수가 충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충분히 검증된 신뢰할 수 있는 컨텐츠를 확보해서 모바일 검색에 바로 사용할 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우리나라 네이버의 지식인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Q&A성 검색결과는 사용자에게 매우 유용한 결과이기에 구글이나 빙 모두 경쟁적으로 들이대는 것 같습니다.
더욱이 모바일 검색과 같은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이 가능한 컨텐츠라면 더더욱 큰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금은 정보의 홍수를 넘어서서 한 사람이 인간의 뇌와 시간으로 인지할 수 있는 정보의 한계를 가뿐히 뛰어넘은 세상이기에 그 무엇보다 정보를 제대로 찾아줄 수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소중한 세상이다.
웹에서 정보를 잘 찾아주기 위해서 검색엔진을 만들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은 기본적으로 많은 리소스와 인프라가 필요한 일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경험이 중요한 일인데, 안타깝게도 MS에는 숙련되고 뛰어난 개발자들이 많지만, 검색엔진만을 놓고 보자면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런 고민이 깊어질 때에 야후는 MS에게 있어서 매우 관심이 가고 갖고 싶은 물건일 수 밖에 없는데, 감사하게도 검색엔진과 관련된 부분만 이렇게 장기적으로(인터넷 비즈니스에서 10년이라는 얘기는 거의 무한대라고 봐도 될 기간이다) 계약을 맺는다는 것은 MS에게 너무나 고마운 계약인 것이다.
검색만 보자면 찻잔 속의 태풍
이번 딜에 대해서 검색측면에서만 보자면 찻잔 속에 태풍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시장조사 기관 컴스코어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미국 검색엔진 시장에서 야후와 MS는 각각 20%와 8%를 차지하지만 구글(65%)에 비해선 크게 낮은 수준이다.
정보를 찾는 행위자체만 놓고 보자면, 대부분의 검색엔진 사용자들은 2~3개의 검색엔진을 함께 사용한다. 구글과 야후 또는 구글과 MS를 같이 사용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새로운 검색엔진이 나와도 검색 대 검색으로 붙어서 구글에 대해서 압도적인 우세를 보여줄 수 없다면 1위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얼마 전에 MS가 야심 차게 꺼내놓은 빙은 예상과 달리 구글의 점유율도 야금, 야후의 점유율도 야금 먹은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구글에 비해서는 잘 모르겠는데, 야후에 비해서는 확실히 검색결과가 쓸만하다고 사용자들은 느끼는 것이다.
이번에 MS와 야후에 검색을 제휴하면 결국 구글과 MS+야후를 함께 사용하는 결과가 되니까 모르긴 몰라도 구글의 검색점유율이 도리어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인터넷 비즈니스를 놓고 보자면 초대형 태풍
MS의 장기적인 비즈니스 관점에서 보자면, 이번 딜은 MS에게 날개를 달아준 형국이다. MS는 SW시장에서 절대적이고 압도적인 1위 기업이다.
앞으로 모든 SW가 네트워크와 모바일로 결합되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가 되기에 MS에게 부족했던 네트워크와 관련된 역량을 더 쌓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이다.
이번에는 검색과 관련된 제휴에 불과하지만, 야후에는 검색 말고도 유용하고 많은 사용자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서비스와 컨텐츠들이 있기 때문에 널린 곶감 쏙쏙 빼먹듯이 MS가 야후의 자양분을 흡수한다면 제대로 구글과 승부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어차피 인터넷으로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구글이 노력하고 있지만, 개별 서비스의 완성도를 놓고 보자면 솔직히 MS와는 경쟁이 안 되는 수준이기 때문에 MS가 하나 둘 인터넷 비즈니스를 제대로 익히고 경험하면서 경쟁하기 시작하면 구글의 내일도 절대 보장할 수 없을 것 같다.
아무튼 영원한 1등이란 없고 무엇보다 불구경과 함께 가장 재미있는 것이 싸움 구경인데, 앞으로 구글과 MS가 어떤 싸움을 벌릴지 흥미진진하다.
요즘 야후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검색 제휴가 급물살을 타고 있고 조만간 어떤식으로든 결론이 날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여기에 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는데 야후의 실적 발표가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좋은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경기 악화로 인한 온라인 광고 시장 침체로 매출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리 나쁜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비록 야후가 최근에 검색에 있어서는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검색을 제외한 나머지 부문에 있어서는 아직 업계 수위를 달리고 있다고 하..
지난 6월 4일에 구글 스퀘어드(http://www.google.com/squared) 가 공개되었다. 구글 스퀘어드를 보면 지난 6월 3일 오픈 하자마자, 15.64%의 점유율로 야후를 제치고 검색엔진 2위로 올라선[각주:1] MS의 '빙'에 대한 구글의 물타기로 보이는데, 어지간히 급하긴 급했는지 구글 랩의 서비스를 공개하면서 MS의 '빙'으로 쏠리는 시선을 돌리려고 하는 것 같다.
검색엔진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검색엔진 자체의 성능(정확도, 재현율 등)을 개선하는 방법이 있고, 또 다른 방법으로는 검색결과를 사용자가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제공해 주는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구글 스퀘어드를 직접 사용을 해보니, 구글 스퀘어드는 검색결과를 구조화해서 보여주는 서비스이다.
한글로 질의어를 입력하면, 아직 스퀘어가 만들어져있지않다고 알려주면서 아이템을 대신 넣어달라고 하는데,
이때 영어로 입력해도 되지만, 테스트 삼아 사용해보는 것이기에 질의어를 영어로 입력해본다.
뭔가 복잡해보이는 액셀 시트 모양의 화면이 보이는데, 기본적인 구글 스퀘어드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검색하고자 하는 질의어에 대해서 검색결과에서 질의어에 해당하는 Item을 만들고 관련 이미지를 배치하고 검색결과에서 유용한 텍스트를 설명으로 붙인뒤에, Item의 속성별로 값을 넣어서 검색결과를 구조화하여 보여준다.
MS '빙'과 구글 스퀘어드의 승부
처음에는 검색결과의 비주얼화에 비해서 별로 좋은지 모르겠는데, 몇가지 검색어를 바꾸어 가면서 입력을 해보니, 당장 상품 가격비교 같은 것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고, 만약에 구글이 이것을 자동으로(물론 천하의 구글의 네이버처럼 사람의 손을 사용하려고 하지는 않을 듯 하다만)만들어진다면, 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왜 MS '빙'이 오픈했을 때 굳이 구글 스퀘어드를 공개했을까 했는데, 직접 사용을 해보니 구글은 정확하게 카운터 펀치를 날린 것 같다.(정식은 커녕 베타 서비스로 오픈도 아닌 구글 랩의 서비스를 공개했을 뿐인데...)
왜냐하면, 우리가 회사에서 업무보고를 할 때 텍스트만 하지 않고 필요한 경우 차트를 이용하는 것과 동일한 이유가 되는데, 구조화된 정보가 직관적으로 이해가 되기 때문에 구글 스퀘어드가 제공하는 검색결과의 구조화는 사용자가 정보(검색결과)에 대하여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용자들의 결정을 도와주는 검색엔진이라는 컨셉을 들고 나온 MS의 '빙'에 비해서 훨씬 더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같다.
윈도우즈 7 RC가 릴리즈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RSS를 통해서 몇몇 어얼리 어답터 분들께서 직접 사용해보신 후기를 보니 나도 어느새 엉덩이를 들썩거리다가 윈도우즈 7 위젯을 달고 윈도우즈 7 RC를 다운로드 해서 설치를 해보았다.
윈도우즈 Live 계정이 있어야 처음에 사용자 인증이 되고 그 이후에 약 2.3기가쯤 되는 파일을 다운로드 한 다음에 DVD로 굽거나 혹은 가상 드라이브를 잡아서 인스톨을 해야 한다. 함께 알려주는 시리얼번호를 기억했다가 설치할 때 입력하고 나중에 설치가 완료되면, 제어판에 가서 시스템 정보에서 정품인증을 눌러서 확인을 받으면 된다.
처음에 다운로드 해서 설치하는 것은 영문버전의 윈도우즈 7 RC인데, 설치를 마치고 업데이트를 하면서 언어팩을 받으면 한글팩이 있어서 다운로드 해서 설치해서 사용하면 윈도우즈 비스타를 사용해본 사람에게는 거의 비슷한 UI라서 사용에 불편함이 없을 듯 하다.
배경화면 테마가 자동으로 변해서 신기하더라.
내가 굳이 윈도우즈 7 RC를 정식제품을 기다리지 않고 사용하려고 했던 이유는 MS의 향후 행보에 대한 하나의 단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였다.
MS의 행보
인터넷을 통해서 사람과 사람이 네트워킹이 이루어지고 그 위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오가고 그 위에서 데이터가 쌓이는 지금의 상황을 보자면, 전세계 PC의 OS를 거의 독점하다시피 한 MS에게 지금까지의 독주와 성공을 이어가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한 지금. 지난 몇 년간의 투자를 통해서 출시한 새로운 OS를 보면서 향후 MS의 행보를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 오산일까?
이미 MS는 인터넷과 자사의 솔루션을 결합하려는 다양한 시도(이 포스트도 Word 2007에서 블로그 게시 기능을 활용해서 작성을 했는데, 굳이 Word 2007에서 작성하는 이유는 작성을 하면서 그때마다 맞춤법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와 함께 기존의 핫메일이나 MSN 그리고 포토씬스(http://photosynth.net/) 나 최근 베타 오픈한 검색서비스 빙(http://www.bing.net) 과 같이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은 미니노트북이라고 부르는 넷북의 폭발적인 성장이 보여주는 것이 앞으로의 PC환경이라는 것이 인터넷이 활성화되기 전처럼 stand alone한 형태로 사용되지 않고 공간과 시간 그리고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네트워크 컴퓨팅 환경이라는 예상이 가능한 지금 MS가 내놓은 윈도우즈 7은 과연 어떤 새로운 변화를 우리에게 가져올 수 있을까?
사용해보니.. 나쁘지 않다.
겨우 며칠을 사용해본 내가 답하기에는 쉽지 않은 이야기이지만, 역시나 OS는 OS일 뿐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점점 더 인터넷으로 개인들의 정보와 컨텐츠가 쌓이기에 더 이상 OS의 의미라는 것이 중요하지 않은데 애플의 Mac OS 따라 하기에만 급급한 것 같은 느낌의 윈도우즈 7은 새로운 OS의 출시만으로 관련 하드웨어 시장수요를 늘려오면서 업계전반에 큰 영향력을 미치던 과거의 영광은 말 그대로 어제 내린 눈과 같이 사라질 것 같다.
굳이 좋은 점을 말하자면 말 많던 비스타에 비해서(개인적으로는 쓰기 좋았는데) 가볍고 빠르고 안정적이다. 그리고 MS에서 만든 제품치고는 꽤나 매력적인 UI를 제공하고 있다는 정도 일 것 같다.
작업표시줄에 프로그램에 마우스를 오버하면 보이는 화면 - 편리하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XP에서 비스타로 넘어가지 않았던 점도 OS가 안정적이고 상대적으로 빨랐기 때문인데, 의외로 윈도우즈 7이 출시되면 그 동안 적체되어있었던 XP에서 다음 버전의 OS로 이동하려는 수요가 터질지도 모르겠다.
HP와 삼성에 이어 삼보와 아수스까지 윈도우즈7의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발표하고 있습니다.유저분들 중에서 윈도우즈 7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기다렸던 분들도 많으실 것 같고, 구매를 미루셨던 분들도 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하여 이번 포스팅에서는 많은 유저분들에게 도움됬으면 하는 마음으로 윈도우즈 7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비교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아! 기업 블로그에서 타사 내용을 다루려고 하니 은근한 압박이 밀려오네요... 그래서 최대한 객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