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웹 사용설명서

독서일기/소셜미디어 2010/10/16 15:47 Posted by 마루날
개인적으로 최근 몇 년간의 관심사는 1)소셜, 2) 모바일, 3) 클라우드 입니다. 그래서 관련된 책을 찾아서 지속적으로 읽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TNM 파트너이신 깜냥님의 <소셜 웹 사용설명서>를 읽었습니다. 꺔냥님이 책을 보내주신지는 몇 주 지났는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소셜 웹 사용설명서 - 6점
윤상진 지음/21세기북스(북이십일)

이 책은 웹 2.0부터 시작해서 소셜 웹의 배경부터 시작해서 소셜 웹이 가져오는 변화 그리고 소셜 웹을 통해서 가능해진 소셜 웹 경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나가고 마지막으로 소셜 웹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소셜 웹에 대해서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 소셜 웹은 기존에 알고 지내던 인맥을 관리하고 새로운 사람과의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뿐만 아니라 콘텐츠, 지식, 정보를 만들어내고 공유하고 확산함으로써 또다시 새로운 사람과 관계를 형성해나가는 형태로 라이프 스타일을 변화시키고 있기 때문 " (본문 p191)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여러 책을 읽고 자료를 접하다 보니 목차에 비해서 내용이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만, 340페이지에 달하는 만큼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소셜미디어와 소셜 네트워크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본문에서 개인적으로 공감이 가는 부분은 요약해 보았습니다.)
  • 사람은 상호작용하는 사회적 동물이다.
  • 웹 3.0은 소셜한 시멘틱 웹의 구현(이용자 사이의 관계에 의해  형성되는 소셜한 가치와 데이터의 조직적인(유기적인) 연동을 통해 제공되는 시멘틱 웹의 가치가 결합되는 것)이다.
  • 소셜 웹 서비스는 매개체(북마크, 사진, 뉴스 등) 소셜 네트워크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 소셜하게 소통하기 위해서는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가 필요하다.
  • 블로그가 소셜미디어로 주목 받는 것은 체계화되어 있지 않고 구조화되어 있지 않아서 대접을 받지 못하는 블로거의 '경험'이라는 유용한 정보 때문이다.
  • 콘텐츠의 유통 및 확산에 소셜 네트워크가 중요한 이유는 입소문과 같은 상호작용으로 퍼져나가기 때문이다.
  • 소셜 웹이 만든 창조형 소비자

또 하나 이 책을 통해서 알게된 개인 정보와 관심사를 통해 소셜 네트워크를 만드는 twine 서비스는 evri(www.evri.com)에 올해 3월에 인수가 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볼 서비스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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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셜 웹 사용설명서: 사회성에 기반하는 열린 웹

    Tracked from 아크비스타 :: 아크몬드의 비스타블로그  삭제

    깜냥 윤상진님이 집필하신 소셜 웹 사용설명서를 읽었습니다. TNM 품앗이를 통해 한 권 얻을 수 있었습니다. 책을 보고 나서 서평을 쓴 지도 오래되어서 시험기간이 끝나고 학교를 통학하는 도중마다 짬짬이 시간을 내서 읽고 감상한 느낌을 적고 있습니다. 저는 블로그를 통해 웹 2.0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구글의 GMail 등 각종 서비스를 체험하면서 웹 2.0을 체험해 왔습니다. 그리고 국내/외의 블로그, RSS 구독 웹 사이트 등을 통해 정보를 얻어왔..

    2010/11/02 21:26
케빈 베이컨의 여섯 다리의 법칙이라는 게임이 몇 년 전에 미국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던 적이 있습니다.


케빈 베이컨(Kevin Norwood Bacon) / 영화배우
출생 1958년 07월 70일
신체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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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베이컨을 중심으로 케빈 베이컨과 함께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이 연결되어 있다고 전제하고 모든 배우들과 케빈 베이컨의 관계를 따져보았더니 아무리 단역으로 출연했던 배우라고 해도 모든 할리우드 영화배우들이 6단계 이내로 케빈 베이컨과 연결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미래를 지배하는 식스 픽셀 - 10점
미치 조엘 지음, 서동춘 옮김/8.0

 '한 다리만 건너면 이웃 사촌'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놀라울 일도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저자는 모든 사람이 디지털 세계에서는 다리가 필요 없이 모두 연결되어 있다고 말 합니다. 우리의 고객(잠재 고객) 그리고 우리의 경쟁자들까지 모두 연결되어 있다고 하니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될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이 책의 내용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연결되어 있다보니, 하나의 의견이 순식간에 모든 사람의 의견으로 바뀌는 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고객들은 기업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고객과 기업의 관계가 아니라 나와 연결된 또 다른 사람으로 느끼기를 원합니다. 형식적인 관계를 넘어서 진정한 상호교류를 통해서 관계(구매도 고객과 기업의 관계를 나타내주는 행위 중 하나이죠)를 지속하기를 원하게 됩니다.

이 지점에서 기업이 고민이 깊어집니다. 왜냐하면 고객과 기업이 직접 대화를 나누는 것이 기업 입장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고 무엇보다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어가면서 대화를 나눈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일이 아니기에 기업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이 책에서는 참고할 만한 몇 가지 툴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이 약간은 우리나라 상황과 맞지 않는 부분도 있기때문에 실천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저자가 주장하는 기업과 고객이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보면 실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사항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기업의 영업/마케팅은 고객 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고 가정하고 진행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정보기술과 첨단 기기를 통해서 고객들이 하나로 연결되면서, 개별 고객의 경험이나 반응이 바로 다른 고객에게 연결되면서 고객 한 사람(또는 목표 고객)이 아니라 전체 고객의 관심, 니즈, 경험, 반응 등에 대해서 알아야 하고, 그 결과를 제품/서비스에 반영하고 고객과의 관계에 활용해야 하는 시대가 식스픽셀 시대인 것 같습니다.

아직도 소셜미디어나 소셜네트워킹 아니 디지털 세계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거나 관심이 없다면,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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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식스 픽셀 - 당신의 브랜드를 창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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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년대 말에 인터넷을 알게 되었을 때 그러했듯이, 요즘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역시 기술이 많이 발전했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느끼곤 합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사회 심리학자 스탠리 밀그램이 "여섯 사람만 거치면 세상의 모든 사람이 연결되어 있다" 라고 말했던 여섯 다리 법칙(6단계 분리 이론)은 옛말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인터넷과 모바일로 이미 연결되어 있어서, 클릭 몇 번으로 세계 곳곳의 정..

    2010/07/19 15:39
  2. kodatt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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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를 지배하는 식스 픽셀

    2010/07/20 14:50

집단지성이란 무엇인가

독서일기/소셜미디어 2010/04/27 14:50 Posted by 마루날
조만간 제 신상에 '변화'가 계획되고 확정되면서, 최근에 블로그에 도통 신경을 쓰지 못했습니다. 글을 잘 쓰지는 못하지만, 마치 똑똑 떨어지는 물을 모으는 것처럼 특정 주제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자료를 보다가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 글을 올리는데요. '변화' 관련 생각이 깊어진 관계로 도통 다른 것에 신경을 쓰지 못했네요. 저는 이럴때를 위해서 독후감을 올리는데요.

다 읽은지는 좀 되었던 책입니다.

집단지성이란 무엇인가 - 6점
찰스 리드비터 지음, 이순희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집단지성에 관한 책이라고 기대하고 읽었습니다만, 집단 지성에 대한 책이라기 보다는 '협업'을 통한 지성으로 작용하는 소셜 네트워크라고 해야 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저는 집단지성의 형태나 실제 적용가능한 실제적인 사례를 기대했지만, 생각보다는 부족합니다. 다만, 이 책에서 인상깊은 것은 집단지성의 동작원리에 대한 부분입니다. 많이 알고 계실 거라 생각되지만 잘 정리된 것 같아서 옮겨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핵심 (협업에 의해서 해결 가능한 수수께끼가 제공)
2. 기여 (누가, 왜, 어떤 방법, 어떤 내용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 명확함)
3. 관계 맺기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 관계를 맺고 의사소통)
4. 협업 
5. 창의성 (효율적인 자율규제를 통한 관계에서 비롯됨)

집단지성과 소셜네트워크가 비슷해보이지만, 위에 동작원리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집단지성은 특정한 목적 또는 숙제를 가지고 협업활동을 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어서 특정한 목적이(특히나 해결하거나 달성해야 하는) 없는 소셜네트워크가 근본적인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뭐 굳이 관계를 정의하자면 소셜네트워크의 응용이 집단지성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Joc-Tantrix-vermell
Joc-Tantrix-vermell by jordigraells 저작자 표시

소셜 네트워크를 단순히 사람을 사귀고 인맥을 쌓는 일 정도로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소셜 네트워크가 지금 주목을 받고 앞으로도 계속 중요한 위치에 서게 되는 이유 중 하나가 '함께 ' 생각하고 '함께' 행동하는 것을 원하는 집단지성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직 성공적인 집단지성 사업모델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미 협업에 관해서는 '꼬마선충프로젝트'나 '리눅스' 등과 같은 케이스가 존재하고 있으며, 이 책에서는 집단지성을 활용한 사업모델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있는데요.

2007/06/11 - [독후감]위키노믹스

사업모델에 관해서는 돈 탭스코트의 <위키노믹스>가 훨씬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결국 모든 비즈니스는 소셜로 귀결되겠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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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집단지성이 군중심리의 다른 이유 - 집단지성이란 무엇인가

    Tracked from Yunho Jang's blog  삭제

    집단지성이란 무엇인가 - 찰스 리드비터 지음, 이순희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원제 WE-THINK : Mass Innovation, not Mass Production 미국에 있는 대학교에 처음 들어갈 시점에 나는 1인기업가를 꿈꿨다. 그래봐야 지금으로부터 1-2년 전이니 그리 오래되지 않았고 나도 아직 사회생활을 시작하지 않았다. 나만이 할 수 있는 대체될 수 없는 역할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그러한 사람이 되고 싶었고, 꾸준히 나의 길을 가..

    2010/08/21 00:23
  2. [아버지의 독서여행] 찰스 리드비터 : 집단지성이란 무엇인가

    Tracked from 사계절산타와 코찬돌이 그리고 똔띤이  삭제

    2011년 4번째 책이며, 연재로는 39번째 아버지의 독서여행입니다. 일흔을 훌쩍 넘었고, 뼈속까지 아날로그인 아버지께서 읽기에는 좀 낮선 책이기에 ..

    2011/02/06 23:33
꾸준히 소셜웹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가급적이면 매주 책을 한 권씩 읽을때마다 꼭 관련된 책을 한달에 한 권은 읽으려고 합니다. 올해 들어서 비슷한 책을 연달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비교를 하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그 내용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링크의 경제학 - 10점
폴 길린 지음, 최규형 옮김, 세이하쿠 감수/해냄

우선 <링크의 경제학>은 블로그의 중요성과 기업에서 블로그를 도입할 때 그리고 블로그스피어에서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대세인 시절에 왠지 한물 가버린 것 같은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여서 관심을 받지 못할 수도 있는데요.

지금처럼 트위터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의 유통이 활성화되는 시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뢰할 수 있는 컨텐츠의 생산자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트위터를 통해서 유통되는 컨텐츠는 대부분 블로그, 뉴스 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인류역사가 증명해 주듯이 여전히 이야기꾼의 중요성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다만 그 매체만이 변화할 뿐이죠. 아직도 블로그를 시작하지 않으셨거나 블로그를 여전히 스크랩이나 퍼가기 도구쯤으로 생각하신다면 당장 당신만의 이야기를 시작할 블로그를 시작해 보시기를 강력히 권합니다.

소셜노믹스 - 8점
에릭 퀄먼 지음, inmD 옮김/에이콘출판

이 책은 사실 저자가 서문에서도 밝힌 것처럼 아무 페이지나 열어서 읽어도 되는 책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책은 절대적으로 하나의 흐름을 가져가야 좋은 책이고 그 흐름이 하나의 이야기로 모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면에서 이 책은 별 4개 밖에 줄 수 없습니다.

이 책은 소셜미디어가 가져오는 변화의 단면들을 실 사례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당선부터 2008년 북경 올림픽 이야기까지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은데요.

아쉽게도 단면들을 소개하는 것에 치우치다보니 뭔가 꿰어 주는 것이 부족합니다. 읽고 나도 머리에 남는게 없는 책인데요. 그럼에도 이 책을 읽어볼만한 것은 소셜미디어가 가져오는 변화에 대해서 이해가 필요한 사람들이 한번씩은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입니다.

제4의 불 - 6점
정지훈 지음/열음사

사실 이 책의 저자는 그 유명한 하이컨셉님이신데요. 저자가 가지고 계신 지명도에 비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책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소셜노믹스>에 비해서 이 책에서 소개하는 사례들은 해외 사례와 국내 사례가 섞여서 나옵니다. 저자가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도 언급했지만, 본인의 시각에서 여러 사례를 정리한 것 같은 느낌을 이 책은 주고 있습니다.

저자의 시각에서는 어떠했는지 모르지만 소개되는 사례들이 때로는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고 그렇습니다. 건너 건너서 아시는 분 그리고 너무나 대단한 식견을 가지고 계시고 통찰력있는 글을 많이 올려주시는 분이셔서 말하기는 쉽지 않지만 제게는 아쉬움이 많은 책입니다.

무엇보다 이 책이 맘에 드는 것은 이전 포스트 (2010/04/01 - 검색과 소셜 네트워크)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소셜 네트워크가 만들어내는 집단 지성이 저자가 말하는 휴먼 에너지의 새로운 모습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소셜미디어 관련해서  책을 몇 권 더 소개하자면,

2009/03/16 - [독후감]판데노믹스
2009/07/07 - 그라운드스웰 - 먼 곳에서 시작된 파도의 이야기
2010/01/07 - 크리스 앤더슨의 <프리> : 관심과 명성이 기본인 디지털 경제에 대한 해석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소셜미디어가 중요한가 싶으면 오늘 소개한 책 중에서 한 권 정도 읽어보시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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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Herd]는 가축의 떼나 무리를 일컫는 말입니다.

이 책은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며, 사회적인 동물로서 인간이 어떻게 다른 인간들과 상호작용하며 상호작용을 통해서 만들어내는 대중적인 행동이 어떻게 비즈니스와 연관되어 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허드, 시장을 움직이는 거대한 힘 - 8점
마크 얼스 지음, 강유리 옮김/쌤앤파커스

사람이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감’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 ‘공감’이라는 것이 부족하거나 결핍된 현상을 ‘자폐’라고 하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이야기입니다.

상호작용이라고 하니까 약간 어려워보이는데요. 영향을 주고 받는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자는 이에 대한 근거로 솔로몬 애쉬의 동조 실험을 이야기 합니다.

공감을 통해서 유행이 만들어지고 대중적인 행동이 일어난다고 저자는 이야기 하는데요.  비즈니스에서 보자면 개별 고객의 행동은 다른 고객들과의 상호작용에서 비롯되며, 이 상호작용은 대부분 ‘대화’로서 표현된다고 합니다.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숫자(저자는 숫자라고 표현했습니다)는 ‘고객들이 서로에게 하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어떤 이야기에 영향을 받는지를 알게 되면 이를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제목에서 이야기하는 '세상을 움직이는 거대한 힘'이라는 것은 결국 '사람들이 서로에게 하는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소셜네트워크를 통해서 더욱 사람과 사람의 상호작용이 쉽고 편리해지는 세상으로 변해가고 있는 시점에 다시 한번 허드로서 인간에 대한 고찰을 통해서 우리의 비즈니스 전략을 다시 한번 되돌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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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셜미디어 시대에 기업의 상황에 대한 해석

그라운드스웰(Groundswell)의 사전적인 의미는 ground swell로서 (먼 곳의 폭풍 등으로 인한) 큰 파도, 여파를 의미하고 최근 미국에서는 여론의 고조를 의미한다고 한다.

이 책은 마켓리서치로 유명한 포레스트 리서치의 부사장 이였던 두 명의 저자가 지은 책인데, 다양한 리서치 자료를 소개하면서 현재의 기업의 상황을 잘 설명해 주고 있는 책이다.

그라운드스웰, 네티즌을 친구로 만든 기업들 - 8점
쉘린 리 외 지음, 이주만 옮김/지식노마드

이 책에서 말하는 그라운드스웰이란 '사람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을 기업과 같은 전통적인 조직으로부터 얻지 않고,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하여 직접 서로에게 얻어 내는 사회적 현상'(본문 pp 31)이다.

다른 의미로는 ‘기업의 울타리를 벗어난 인터넷 공간에서 생긴 변화가 큰 파도가 되어 기업에 밀어 닥치는 새로운 트렌드’ (본문 pp6)를 말한다.

그라운드스웰은 광범위하고 변화무쌍하며 끊임없이 성장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기술, 사람, 트래픽(경제)으로 구성된다고 한다.

그라운드스웰에 사용되는 기술(?)로는
- 블로그, ugc, 팟캐스트
- SNS, 가상세계
- 위키, 오픈소스
- 포럼활동(우리의 카페), 평점, 리뷰
- 태그
- RSS, 위젯

등이 있다고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데, 요즘 많이 언급되고 있는 소셜미디어들을 대부분 언급하고있어서 소셜미디어에 대한 정리만으로도 책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라운드스웰에 대해서 기업이 전략적으로 선택하여 할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고 하는데, 각각에 대해서 기업의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다.
- 듣기
- 말하기
- 활성화하기
- 지원하기
- 참여시키기

이 책을 읽다 보면 그라운드스웰처럼 현재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상황을 잘 설명해 주는 말도 없는 것 같다. 기업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시작된 파도가 기업에 몰아칠 때 어떻게 해야 할까?

더 이상 통제할 수 없는 소비자들을 1 대 1로 만나서 소통하고 상호작용해야 하는 것이 그라운드스웰 시대의 기업에서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라운드스웰의 특성상 기술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어려워하고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결국 그라운드스웰의 핵심은 사람이기에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데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듯이 진지하고 성실한 자세로 우리 고객들을 만나겠다는 의지가 그라운드스웰에 대처하는 기업의 기본적인 자세가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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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라운드스웰 - 체계화된 대한민국의 그라운드스웰을 꿈꾸며...

    Tracked from 겜상다반사  삭제

    생각해보면 대한민국이란 작은 나라가 유독 '온라인'이라는 분야에서 전세계를 놀라게 하는 사건을 자주 벌여왔던 것 같다. 프로게이머, 온라인 게임 그리고 싸이월드 등. 그만큼이나 온라인 서비스의 시스템적, 인적 인프라가 보급이 잘 되어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거나와, 이미 그만큼이나 생활 속에 대중화되어 있다는 이야기도 될 것 같다. 그라운드스웰[Groundswell : (먼 곳의 폭풍, 지진 따위로 인한) 큰 파도, 여파)]이란 바로 이런 온라인 상의..

    2009/07/08 15:05

판데노믹스

독서일기/소셜미디어 2009/03/16 11:19 Posted by 마루날
웹 2.0은 내가 보기에 단순한 마케팅 용어가 아니다. 웹 2.0은 새로운 형태의 정보소비방식이다. 예를 들어보면 개방형 플랫폼인 블로그에 자신의 정보와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은 그 정보와 경험에 자신의 정보와 경험을 댓글이나 트랙백으로 추가하고 다른 의견을 표현하면서 참여한다.

이러한 정보의 새로운 소비방식이 가능한 것은 1)네트워크의 보편화, 2)능동적이고 창조적인 사용자들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인터넷이라고 대표되는 네트워크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거의 무한한 정보를 통해서 사용자들이 똑똑해지고 선택적인 수용과 소비를 하면서 결국, 웹 2.0이라는 변화를 가져온 것이다.

판데노믹스 - 10점
톰 헤이스 지음, 이진원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판데노믹스는 전염병을 뜻하는 pandemic과 경제학을 뜻하는 economics라는 말을 조합해서 저자인 톰 헤이스가 만든 신조어인데, 인터넷 네트워크가 창조할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말한다.

네트워크라는 것은 노드와 노드의 연결인데, 이러한 네트워크의 네트워크인 인터넷은 어떤 정보나 경험이 마치 전염병 바이러스가 순식간에 퍼지듯이 퍼지는 네트워크이기 때문에 갖는 ‘전염’이라는 고유한 특성이 경제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었다는 것을 이 책에서 저자는 이야기 하고 있다.

사실 여러 경제 주체에 의한 경제활동이 빚어내는 상황과 이슈에 대해서 인과 관계를 따져서 설명을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더욱이 인터넷이 단순한 기술이나 서비스가 아니라 어떤 사람들(그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에게는 삶이 되어버린 현재를 돌아보면, 분명히 변화된 것들이 보이고 뭔가 확실하지는 않지만 변화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대해서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에 대해서 잘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판데노믹스에서 중요한 것을 두 가지 꼽을 수 있는데, 관심 신뢰이다.

관심에 대해서는 이미 김국현님이 웹 2.0 경제학 이라는 책에서 잘 설명해 주고 있는데, 인터넷의 발달로 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지면서 한 사람이 자신의 인지능력과 시간을 통해서 소화할 수 있는 정보의 량이라는 것이 제한될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서 정보를 선별적으로 수용하고 소비할 수 밖에 없고 따라서 사람들의 관심이라는 것이 중요한 자원이 되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관심을 끌 것이며 사람들은 어떠한 것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를 알아야 하는 것이 모든 경제주체들에게는 생존의 필수사항이 되어버린 것이다.

인터넷에서는 하루에도 수십 억 차례에 걸쳐서 비개인적이고 익명성을 띤 거래가 일어난다(본문,  pp186) 기존의 상거래가 소비자가 구매할 물건을 직접 확인하고 가격을 흥정해서 구입을 했다면, 지금 인터넷에서 이루어지는 상거래는 규격이 정확한 공산품 뿐만 아니라 먹거리부터 옷까지 살 수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이러한 상거래가 가능한 것은 여러 가지 시스템적인 신뢰가 전제되면서 가능한 일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판매자의 평판에 대한 신뢰이다.

단순히 제품의 판매뿐만 아니라 특정 컨텐츠의 생산이나 정보의 유통에 있어서도 당사자의 평판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소비되지도 않고 사용되지도 않으며 무엇보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없다.

사실 관심과 신뢰라는 것은 이미 판데노믹스 이전에도 중요한 요소였지만, 판데노믹스에서는 단순한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인터넷을 통하여 비즈니스를 전개하거나 인터넷을 통하여 커뮤니케이션 하고자 하는 기업의 담당자들이 꼭 한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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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터넷에서 다른 사람들이 친구가 되려는 이유 1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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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데노믹스 - 톰 헤이스 지음, 이진원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실제 친구를 사귈 수 있다. (가능하긴 하나 오프에서 만나면 더 친해질 수 있다.) 지인 가족 동료의 숫자를 늘릴 수 있다. (가족은 아직 우리나라 상황에서는 희박하나 블루 오션임은 확실하다)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과 친구가 되는 걸 거부할 명분이 없다. (작업(?) 걸기도 더 쉽다.) 친구가 많으면 인기 있어 보인다. (money talk = friend talk) 특정 인물이나..

    2009/12/03 12:33
[책을 읽고 함께 나누는 팀블로그 북스타일(BookStyle)에 포스팅된 글입니다.]

이번에 미국 소고기 수입협상 문제로 시작된 촛불집회가 들불처럼 번지면서 얼마나 우리 사회가 인터넷으로 인하여 큰 변화를 겪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심지어 개인들의 자발적이고 느슨한 연대와 움직임을 보면서 보수언론이나 정부 및 정치권에서는 ‘배후세력’을 운운하면서 기존의 아날로그적 사고방식으로 디지털 시대를 보고 있는지를 극명하게 나타내 주었고, 우리 사회의 디지털 디바이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어디에서도 지금의 이 현상을 속 시원하게 설명해줄 수 없었다. 대부분의 연구자들조차도 이러한 변화가 이미 급격하게 일어나고 있는지를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런 현상을 미리 예견이나 한 듯이 설명하고 분석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은 NHN이 운영하는 네트워크형 연구조직인 NORI의 첫번째 프로젝트 ‘팔란티리 2020’의 결과물이다. NORI는 여러 개의 프로젝트를 통해서 인터넷 기반의 사회 변화상과 관련 이슈에 대한 탐구 및 정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광우병 쇠고기’로 촉발된 새로운 변화의 흐름이 어느 날 갑자기 솟아난 것이 아니라 내 주변에서 이미 시작된 거대한 변화의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다.

인터넷 관련된 책이라고 생각해서 읽기 시작했지만, 이 책은 내가 보기에 수박의 맛을 보여주기 위해서 수박에 삼각뿔 형태로 조금 잘라서 수박의 맛과 속을 보여주는 것 같은 느낌의 사회학 연구논문에 가까워 보인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나는 몇 개인가?
     - 인터넷은 여러 개의 자신의 모습을 만들고 보여주기에 너무나 적절한 무대로 등장
     -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이용해 소집단에 접속이 가능 -> 개인이 갖는
       다른 사람과의 교류의 폭이나 내용, 다양성이 전 시대에 비해 급격히 증가
       -> 개인의 정체성과 자아 형성에 큰 영향
     - 관계란 주어지는 것이라기보다 유지되는 것이고 일상적이고 소소한 대화 그 자체
     - 관계의 중심에는 개인이 있고 개인을 중심으로 여러 개의 관계망이 새롭게
        그려지고 있다.
     - 디지털 디바이드 -> 퍼스널 디바이드
     - 짧긴 하지만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커뮤니케이션이 더욱더 중요해지는 세상
     - 싸이는 친구들끼리 함께 써 내려가는 공동일기

2. 여기가 너희 집 안방이냐?
     - 프라이버시 1) 비밀성, 2) 익명성, 3) 고독
     - 개인정보자기결정권 : 타자의 시선을 차단 + 타자와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3. 네가 아는 것은 나도 알고있다.
     - 인터넷을 통해 신념과 신념, 지식과 지식을 다시 연결
        -> 신념 : 개인들이 참이라고 믿는 명제의 집합,
        -> 지식 : 참이라고 확인된 명제의 집합
     - 인터넷상에서 수없이 이루어지는 클릭 -> 연결망의 활용을 보여줌
        -> 새로운 가치의 창출 : 댓글수, 추천수, 조회수, 검색순위 등

4. 클릭의 경제학을 읽어라
     - UCC는 인간이 무엇을 표현하고자 하고 다른 사람에게 의사소통을 하고자 하는
       욕구에서 기원한 것
     - 유비쿼터스 비즈니스 모델 : 웹에서 하이퍼링크가 실세계까지 확장된 상황에서의
       비즈니스 모델
     - 미래의 유비쿼터스 공간 : 미디어가 내장된 장소 + 미디어가 내장된 사물 + 미디어가
       내장된 사람 + 상거래가 내재된 미디어
     - 디지털 경제의 실상 : 저작권을 가지고 독과점 체계를 유지하는 소수의 ‘지주’를
       한편으로 하고 제한된 이용권을 끊임없이 갱신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는 일종의
        ‘세입자’를 다른 한편으로 양상하는 체제

5. 나는 논다 고로 존재한다.
     - 산업사회에서 놀이는 일을 위한 여가나 재충전의 수단으로 부수적 위치를 차지
        -> 인터넷의 등장과 함께 일관 놀이 사이의 경계선이 희미해지고 일이 놀이가 되고
            놀이가 일이 되는

6. 누구나 파워 게임의 승자가 될 수 있다.
     - 프로슈머 : 인터넷처럼 상호 작용하는 미디어와 같은 기술적 특성에 의해 등장
     - 개별적 행위들의 조직화가 이루어지는 것 -> 네트워크 정보경제 -> 네트워크에
        연결된 개인들의 링크가 가치를 만듦
     - 산업화 이후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의 대상으로 전락해버린 군중이 휴대전화나
        메신저, 인터넷, 이메일 등의 네트워크 기기로 무장해 똑똑하고 능동적인 주체로 변모
     - 개인들은 대중매체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정보를 생산하고 유통
     - 현대사회에서 권위가 해체될 때 그 해체된 권위의 주체가 개인의 단위 또는 개인화된
       네트워크의 형태로 재구성되고 재분배되는 듯하다.
     - 인터넷 뉴스와 댓글, 인터넷 토론방, 인터넷 검색결과를 보면 다양한 입장과 시각에
       대해 알게 되는데, 바로 이런 경험이야말로 인터넷 청중은 수동적 수용자가 아닌
       클릭을 매개로 다종다양한 내용을 넘나드는 능동적 이용자로 만드는 것

7. 당신도 앤디 워홀이 될 수 있다.

우리는 마이크로 소사이어티로 간다 - 10점
팔란티리 2020 지음/웅진윙스

질풍노도와 같이 변화가 심한 다이내믹 코리아를 분석한다는 것은 어쩌면 장님 코끼리 만지는 격이 될 수도 있지만, 인터넷 기반의 우리사회에서 일어나거나 예상되는 현상들을 하나 하나 조각나 있던 것들을 묶고 관통하는 것들을 뽑아내서 정리를 했기에 생각보다 읽기는 쉽지 않지만,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러니하게 느껴지는 것은 이번 광우병 쇠고기 사태에서 기계적인 중립(?)을 지켜서 큰 위기에 봉착한 NHN이 운영하는 연구그룹에서 나온 결과물에 대해서 정작 NHN에 무관심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세상은 변하기 시작한 것이 아니라 이미 변했고, 이 변화의 흐름을 좇지 못하는 보수언론, 정부, 정치인… 무엇보다 이명박 대통령이 시간을 내서 꼭 읽어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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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노믹스

독서일기/소셜미디어 2007/06/11 17:02 Posted by 마루날
WIKIWIKI

하와이 토속말로 '빨리빠리'라는 뜻의 말이다.
누구라도 추가, 수정, 삭제가 가능한 협업도구로서 위키는 위키피디아로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해진것 같다. 국내에서도 오픈마루스튜디오[각주:1]에서 스프링노트라고 하는 위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키노믹스 - 10점
돈 탭스코트 외 지음, 윤미나 옮김, 이준기 감수/21세기북스(북이십일)

어떤 책이냐 하면...


새로운 웹이 출현하고, 새로운 세대가 생기고, 새로운 경제 흐름이 참여의 시대(Age of participation)에 대규모 협업(Mass collaboration)에 의해서 시작된 변화의 흐름, 현상을 소개하고 있다.
200년 역사의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의 정보량을 5년 역사의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wiki-pedia)가 훌쩍 뛰어넘은 사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뛰어난 소수가 만드는 이코노믹스의 시대는 가고 보통 사람들의 집단적인 능력과 천재성(collective intelligence)이 세계를 변화시키는 위키노믹스(Wikinomics)의 시대가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코노믹스 세계의 원리가 소유와 권리였다면 위키노믹스 세계의 대표적인 원리는 개방과 공유이다. 성공하는 기업은 세상 사람들 모두를 비즈니스 웹으로 끌어들여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그들에게 차세대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맡기는 대규모 협업(mass collaboration)을 도모한다.

<출처 :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0911388# >


그렇다면...

위키노믹스는 참여하는 다수에 의해서 세상이 변하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많은 케이스가 소개되고 있고, 이 책에서 주장하고 있는 위키노믹스의 7가지 모델이 어떻게 보면 서로 중복되는 것 같아보이기도 하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부분은 웹 2.0이니 집단지성이니 하는 다양한 용어들이 만들어지는 변화의 흐름에 대한 맥을 짚고 있다.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다 싶으면 이 책을 공부하듯이 정리하면서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무엇보다, 새로운 서비스로 비즈니스를 하고자 하시는 분은 꼭 읽어봐야 할 것이고, 국내 포탈 사이트의 변화가 곧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게임의 룰이 바뀌고 있다.



  1. 개발자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회사인데, 앞으로 NCsoft를 먹여살리지 않을까 예상하는 혁신적인 회사 - 한번 일해보고 싶다 T.T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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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의 雜學辭典
소셜미디어 성과분석/효과측정, Social Intelligence, Opinion Mining, 웹오피스, 클라우드에 억수로 관심 많음. 신사업기획 및 론칭 전문, 전략기획, 사업기획, 분석, Sales 잘해요. 책읽기, 등산 좋아해요. 잠실, 올림픽공원 자주 가요. 모든 비린내 싫어요.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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