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어진이가 그만 자유낙하 실험을 감행해서 에어자켓 끝부분이 돌아가는 사고가 나서 눈물을 머금고(?) 주문을 했습니다. (저는 기분이 애매할 때마다 펀샵에 들러서 아이쇼핑을 합니다. 펀샵은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 가게'라는 슬로건에 맞게 재미나고 그렇지만 품질도 괜찮은 물건들이 많은 곳입니다. 여기 MD분의 상품 소싱 취향이 저랑 많이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가끔 영 아닌 것도 팔지만요..)
저의 아이폰 케이스에 대한 기준은 아주 소박합니다. '심플한 디자인에 뚱뚱해 보이지 않고 뒷면에만 끼우고 주머니에 매끄럽게 쏙 들어가면서 그립감도 좋은데 세련된 느낌'의 케이스를 원하는데요.
물론 제 드림 케이스도 있습니다. Miniot의 iWood Cobra.. 120유로(금일 기준 18만원 정도) 말 그대로 드림 케이스일 뿐입니다만 위에서 제가 언급한 '소박한 기준'의 딱 맞는 케이스입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