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회사 워크샵을 다녀와서 그동안 밀린 숙제들을 하다가 잠깐 여유를 부리며[각주:1]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깜짝 놀랐다.
돈이나 상품을 대가로 받고 인터넷 쇼핑몰에 사용 후기(리뷰)를 올리는 일명 ‘알바’ 블로거들에 대해 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대대적인 단속에 착수했다.
[관련기사 : 美 알바 블로거' 단속 착수]
처음에 이 기사를 볼 때는 오늘이 만우절인가 하는 생각을 했을 정도이다. 왜 미국의 연방거래위원회가 단속에 착수했는지 기사를 살펴보니,
최근 제품 구매 이전에 온라인에 등록된 제품 리뷰를 참고하는 사용자가 늘고 있지만 제품 홍보 수단으로 블로거들을 매수해 이같은 리뷰를 올리는 기업이 적지 않기 때문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특히 대다수 사용자들은 이러한 ‘사기성’ 리뷰를 판별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피해를 입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게 FTC의 조사 배경이다.
[관련기사 : 美 알바 블로거' 단속 착수]
기사 내용만을 보면서 궁금한 것은 과연 1) 어떻게 일반 블로거가 자의적으로 자신의 경험을 리뷰로 올리는 것과 '알바' 블로깅을 하는 것을 구분할 수 있을까? 그리고 2) '사기성'이라는 기준을 어떻게 세울 수 있을까 궁금하다.
지난 4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연방거래위원회(FTC,한국의 공정거래위원회)의 광고성 상품평에 대한 규제와 관련한 기사 발표 후 미디어에서 지속적으로 블로거 규제에 대한 이야기들의 솔솔 나오고 있다. 가뜩이나 블로거들이 기자 행세를 하여 눈의 가시인데 올타꾸나 여기저기 매체에서 받아쓰고 있는데 내용을 자세히 보니 심히 왜곡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 [모닝커피] 미(美) '돈 받고 올린 상품평' 규제 ...조선일보...4/27 미국연방거래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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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블로거들도 체험용 제품을 제공받고 되돌려주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아니면 독자에게 경품으로 제공하거나. 그래야 공정할수 있겠죠.
2009/06/26 23:14과도기적인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2009/06/27 06:49다소 부정적인 면이 과장된 상황이 아닌가 생각되구요
규제가 아니라도 자연스럽게 자정될거라고 생각합니다.